반세기를 넘긴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이민 1세대들의 성실한 노동과 정직한 노력의 결실로
달라스 한인사회는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한인사회 경제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고,
한인인구 또한 10만을 넘나들지만 아직까지 한인들의 정치력은 미흡하기만 합니다.
지난 4월 29일(토)과 30일(일) 열린 풀뿌리 컨퍼런스 달라스 준비대회는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한 달라스 한인사회가 정치적 역량을 탑재하는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주 한인 정치력 결집을 위해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워싱턴 DC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워싱턴 컨퍼런스의 달라스 준비대회 형식으로 치러졌는데요,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서 달라스를 방문한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캘리포니아에 이어 연방의원수가 가장 많은 텍사스는
한인 정치력 신장의 중요한 전략지구임을 강조하며,
‘우리 자손이 살아갈 땅’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달라스 지역에 전문화된 풀뿌리 운동을 담당할 전문기관을 세울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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