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인 언론인의 모임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전용창·김소영, 이하 세언협)가 주최하고 (사)대한언론인회와 재외미디어연합이 공동주관한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9일(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박명현 바른미래당 재외동포위원장, 이종걸∙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경숙 연합뉴스 글로벌센터 본부장, 홍성덕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글과 재외한인 언론, 급변하는 세계미디어환경과 한국어 미디어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재외 한인언론사 대표 및 편집인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은 김소영 세언협 공동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전용창 공동회장의 개회사, 초청 인사들의 축사∙환영사,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