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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UB4 세종학당, 찾아가는 세종학당 투어 강화한다
제1회 투어 평가 회의 주재 권오석(權五碩) UB4 세종학당장,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과 계획을 탄탄하게 보강해 좀 더 짜임새있는 투어를 해마다 진행하겠다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8/06/29 [13:13]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몽골 후레대 행정처장)이 야심차게 준비해, 지난 6월 16일 토요일부터 몽골 현지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가 지난 6월 21일 목요일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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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오르혼 아이마그 에르데네트시 아마르 광장에 UB4세종학당 한국어 과정을 수료한 페. 뭉흐토야 양(P. Munkhtuya)(몽골 후레정보통신대 재학생)이 한복을 입고 부른 “아리랑(Arirang)”이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6월 24일 일요일 저녁, “찾아가는 세종학당!”을 표방하며, 투어 단장으로서, 몽골 후레대학교 UB4 세종학당의 본 제1회 2018 한국문화 전파 몽골 투어를 진두지휘했던 몽골 후레대학교의 권오석(權五碩) 행정처장(UB4 세종학당장 겸임)은 본 투어 평가 회의를 울란바토르 시내 라마다 호텔에서 저녁 6시부터 개최하고 특별히 투어 참가 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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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학교 UB4 세종학당의 본 제1회 2018 한국문화 전파 몽골 투어 평가 회의가 몽골 후레대학교의 권오석(權五碩) 행정처장(UB4 세종학당장 겸임) (앞줄 오른쪽) 주재로 6월 24일 일요일 저녁 6시 울란바토르 시내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녁 식사를 겸해 진행된 본 평가회의를 주재한, 권오석(權五碩) UB4 세종학당장은, “처음 진행하는 투어라서 걱정이 많았으나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인력과 계획을 탄탄하게 보강해 좀 더 짜임새있는 투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몽골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은 해마다 찾아가는 세종학당 한국 문화 전파 투어를 지속하겠다”는 속내를 밝혔다.
 
본 평가 회의에는 사물놀이 공연을 담당했던 김현주 몽골 UB2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세종학당재단 파견), 한식 맛보기 행사를 담당했던 김영옥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과 조해란 UB 제111번중고등학교 교사(KOICA 파견), 태권도 공연을 담당했던 원성업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교수, 취재를 담당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 교수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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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오르혼 아이마그 에르데네트시 아마르 광장에서 원성업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교수(태권도 공인 8단, 1급 국제사범, 1급 국제심판)가 대리석 격파에 나섰다. (2018. 06. 17) .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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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오르혼 아이마그 에르데네트시, 2018. 06. 17).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종학당재단(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산하 공공기관이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어기본법」 제19조의 2에 근거하여 설립.)

 
한때, 몽골 현지에는, 몽골 국제UB대학교 운영의 유비원(UB1) 세종학당, 몽골국립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공동 운영의 유비투(UB2) 세종학당,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 운영의 유비쓰리(UB3) 세종학당, 그리고 후레정보통신대학교(Хvрээ МХТДС=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총장 정순훈) 운영의 유비포(UB4) 세종학당 등 모두 4개가 있었으나, 현재,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 운영의 유비쓰리(UB3) 세종학당은 문을 닫은 상태이며, 현재, 몽골 현지에는 모두 3개의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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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후브스굴 아이마그 무룬시 칭군자브 광장에서 몽골 후레대학교의 권오석(權五碩) 행정처장(UB4 세종학당장 겸임, 왼쪽)이 인사말에 나섰다. (2018. 06. 18).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찾아가는 세종학당!”을 표방한 몽골 후레대학교 UB4 세종학당의 본 제1회 2018 한국문화 전파 몽골 투어는 몽골 후레대학교의 권오석(權五碩) 행정처장(UB4 세종학당장 겸임)의 주도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전격적으로 실행됐다. 아울러, 본 투어는 몽골의 셀렝게(Selenge), 오르혼(Orkhon), 후브스굴(Huvsgul), 볼간(Bulgan) 등 4개 아이마그(우리나라 도 단위)의 수흐바타르(Sukhbaatar), 에르데네트(Erdenet), 무룬(Murun), 볼간(Bulgan) 등 4개 도시를 돌며 6월 16일 토요일부터 21일 목요일까지 진행됐으며, 몽골 UB4세종학당 학당장-한국어 교원-수강생,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교수단-재학생들, 사물놀이 공연 담당 김현주 몽골 UB2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세종학당재단 파견), 한식 맛보기 행사 담당 김영옥 토요한글학교 교장과 조해란 UB 제111번중고등학교 교사(KOICA 파견), 태권도 공연 담당 원성업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교수, 취재 담당 강외산 몽골인문대 교수 등 50여명의 한몽골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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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후브스굴 아이마그 무룬시의 칭군자브 광장은 인산인해였다. (2018. 06. 18).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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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후브스굴 아이마그 무룬시 칭군자브 광장, 2018. 06. 18).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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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후브스굴 아이마그 무룬시에 입성한 조해란 UB 제111번중고등학교 교사(KOICA 파견)가 음식 마련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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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후브스굴 아이마그 무룬시 칭군자브 광장, 2018. 06. 18).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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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후브스굴 아이마그 무룬시 칭군자브 광장, 2018. 06. 18).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현재 UB4세종학당에 출강 중인 본 기자는 올해 2018년으로 출범 11년째를 맞는 세종학당재단 역사에서, "세종학당장이 직접 진두지휘해, 세종학당 교원들과 학생들과 같이 직접 손을 맞잡고 똘똘 뭉쳐, 각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문화 전파에 나섰다더라"라는 얘기를 아직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하여, "학당장-교원들-학생들이 같이"라는 측면과 "각 도시 순회"라는 두 측면이 연합돼 진행된 본 투어는 세종학당재단 역사에서 아마 지구촌 최초일 터이다. 더욱이, 세종학당재단의 역사가 지구촌 1호 세종학당이 몽골 현지에 설립되면서 시작됐음을 상기해 본다면 본 투어의 의미는 더욱 폭발력을 얻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몽골 UB4세종학당은 세종학당재단의 역사를 새로 썼다 할 것이다. 왜냐. 세종학당 학당장-한국어 교원-수강생-사물놀이 공연 담당-한식 맛보기 행사 담당-태권도 공연 담당-취재 담당이 총출동(총출동이라고 썼다)해, 현지 각 도시를 일일이 순회하며(순회하며라고 썼다), 별도의 재단의 후원 없이 없이 자체 예산(자체 예산이라고 썼다)으로만, "찾아가는 세종학당"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문화 전파 행사를 개최했다는 사실이, 세종학당재단 역사에서 갖는 의미가 참으로 지대하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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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후브스굴 아이마그의 후브스굴 호수에 도착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태권도 품새로 몸을 풀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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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대 울란바토르4 세종학당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 현장. (몽골 후브스굴 호수, 2018. 06. 20).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Pop 공연, 사물놀이 공연, 한복 입어보기, 한식 맛보기, 태권도 공연 등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본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투어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지속적으로 해마다 투어 진행을 결의한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 유비포(UB4) 세종학당 투어단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를 향한 향후 활약이 한층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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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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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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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9 [13:1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지구촌 57개국 174개소] 세계 한국어 교육기관 세종학당(2018. 06. 2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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