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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특파원] 미국 최연홍 박사, 제10회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수상
 
미국 뉴욕의 최연홍 박사, 캐나다(총 3회 수상)=>중국=>미국=>독일=>러시아=>브라질=>몽골 동포에 이어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대상 수상자 영예 차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8/16 [14:37]
 
 
【Seoul(Korea)=Break News GW】
미국 뉴욕의 최연홍(崔然鴻) 박사가 8월 16일 수요일, 2017년 제10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미국 뉴욕의 최연홍 박사가 8월 16일 수요일 2017년 제10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2008년 캐나다 한인 동포이자 시인인 이유식 선생(현재 캐나다 캘거리 거주, 민초는 그의 호임)이 해외 한인 동포들이 조국의 전통 문화를 영구히 보존하는 데 일조를 하고자, 나아가, 이민 2세, 3세들에게 한민족의 전통 문화를 고양, 발전시키고자 사재를 털어 제정한 문학상임.
 
지난 2월 초순부터 5월 31일 수요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본 2017년 제10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을 주최한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 위원회(회장 이유식)는, 몽골 캠퍼스 방학을 맞아 현재 고국을 방문 중인 본 기자에게, "「하얀 목화꼬리 사슴」이라는 제하의 미국 뉴욕의 최연홍 박사의 시 작품이 2017년 제10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8월 16일 수요일 아침, 누리편지(=이메일)를 통해 통보해 왔다.
 
▲미국 뉴욕의 최연홍 박사가 8월 16일 수요일 2017년 제10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미 한인 동포가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는, 지난 2011년 제4회 수상자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배정웅 시인에 이어 미국 뉴욕의 최연홍 박사가 사상 두 번째이며, 지구촌 한인 동포 사회 측면에서는 (수상 순서로) 캐나다(총 3회 수상)=>중국=>미국=>독일=>러시아=>브라질=>몽골에 이은 역대 열 번째 재외 한인 동포 수상자가 된다.
 
☞심사평=>응모해 온 작품들은 대체로 해외에서 발표되는 한국 문학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작품들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선자들이 가장 주목한 작품은 최연홍 시인의 시집 ‘하얀 목화꼬리 사슴’과 그 밖에 그의 신작시들이었다. 최연홍 시인은 국내에서의 시작 활동도 활발한 재미 시인으로 현지어로도 시를 발표해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드문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선자도 이미 그의 시와는 몇 권의 시집을 통하여 친숙해 있는 터다. 특히 선자는 연전의 시집 ‘하얀 목화꼬리 사슴’ 속의 시들 가령 “아이다호 주는 감자 생산지로 유명한데 / 주 전체가 초록색 평원이었습니다‘로 시작되는 ’아이다호 감자꽃‘이나, 한국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시원하고 탁 트인 풍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를 실감 있게 표출한 표제의 작품을 읽었을 때의 감동과 경탄을 아직도 가지고 있던 터다. 그러나 이 시인을 돋보이게 한 것은 미발표의 근작들이었다. 시란 젊을 때 쓰는 것이란 속설이 있듯 나이 들어 시가 더 좋아지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인데, 최연홍 시인은 이 속설을 깼다. 가령, “너도 가면 나도 갈까 / 내가 떠나면 너도 떠나는 거냐 / 하긴 이 나라는 이주민의 나라 / 이주민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없이 / 기러기 날지 않는 하늘에 V자를 그리며 살아 가야지“(’기러기‘ 끝 대목) 같은 고국을 떠나 사는 사람들의 그리움이나 회한, 새로운 삶의 의지와 미지를 향한 호기심, 그리고 ’60년대의 사랑‘이 보여 주는 긍정적이고도 포용적인 세계관은 한국시의 영역을 크게 확장하는 것으로서 긴 이민 생활과 그것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는 얻어질 수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최연홍 시인의 시를 민초 해외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함에 심사위원 일동은 기쁜 마음이다. 또한 민초 이 유식 시인이 민족의 정체성 고양을 위하여 일조코자 노력함에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 심사위원장 : 신경림 시인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심사 위원 : 정소성 소설가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이양우 시인 (충남 보령 육필시공원 이사장), 이광복 소설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최연홍(崔然鴻) 박사 약력

▲충북 영동 출생(1941).
▲연세대, 미국 인디아나대 대학원(Ph.D)
▲연세대 재학 중 「현대문학」데뷔.
▲ROTC 제1기.
▲위스콘신대학, 버지니아대학 교수.
▲미국 국방장관실 환경정책 보좌관.
▲미국 주택성 차관 특별 보좌관.
▲미국 워싱턴시립대 교수.
▲서울시립대학 도시행정대학원 교수.
▲Korea Times, Korea Herald 칼럼리스트 역임.
▲현재 The Korean Quarterly 칼럼리스트.

☞최연홍(崔然鴻) 박사 문학 활동
최연홍 박사의 시편들은 미국의 여러 문예지와 PEN International (런던)에 발표되었으며, 최연홍 박사는 계관시인 초청으로 한국 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의회 도서관에서 시를 낭송한 바 있다.

최연홍 박사가 쓴 “애리조나 사막”은 Mildred(뉴욕)가 미국 남서부를 그린 최고의 시편으로 선정되었으며, Short Story International(뉴욕)과 미국 대학 교재에 수록됨과 아울러 최연홍 박사의 시편들은 포르투갈어로 번역, 브라질에서 발표된 바 있다.

최연홍 박사의 시집으로는 「정읍사」, 「한국行」,「최연홍의 연가」, 「아름다운 숨소리」, 「하얀 목화꼬리 사슴」, 「잉카 여자」, 영문 시집으로는 「Autumn Vocabularies」, 「Moon of New York」, 「Copenhagen's Bicycle」, 「Adieu, Winter」, 회고록으로는 「Song of Myself: A Korean-American Life」, 에세이집으로는 「섬이 사라지고 있다」 등 다수가 있다.

최연홍 박사의 서평들은 World Literature Today(오클라호마 대학 영문과)에서 발표되어 왔으며 에세이들은 「Washington Post」, 「Los Angeles Times」, 「Indianapolis Star」, 「Japan Times」 등에 게재된 바 있으며, 최연홍 박사가 미국에서 편집한 문학 책으로는 「Mother and Dove」, 「Surfacing Sadness : A Centennial of Korean-American Literature」, 「Fragrance of Poetry: Korean-American Literature」, 「An Empty House: Korean-American Poetry」, 「I am Homeland: !2 Korean-American Poets」 등이 있다.

☞최연홍(崔然鴻) 박사 수상 소감
어린 시절부터 시와 문학을 탐하여 여기까지 살아 왔습니다. 시인을 하늘의 별 처럼 우러러 본 아버지의 아들로, 저의 시 읽기를 좋아하셨던 어머니의 아들로 살아 왔습니다. 가난한 시대 시와 문학이 제게 준 행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얀 목화꼬리 사슴”은 저의 마지막 시집이 될지도 몰라서 2006년 은퇴 후 쓴 시편들 가운데 김기택 시인이 50여 편을 선정, 황금알에서 간행해 주었습니다. 정호승 시인이 시집의 서문을, 김용택 시인이 뒤 표지에 들어가는 글을 써 주었습니다. 저가 세상에 내놓은 시집 몇 권 중에 하나를 뽑으라 하면 단연 “하얀 목화꼬리 사슴”을 뽑겠습니다. 캐나다에 사는 민초 이유식 시인이 시를 사랑하는 마음과 민족의 정체성 고양을 지속 승계코자 사재를 털어 해외문학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의 시집과 근작 시편 들을 보냈던 것입니다. 이 상은 그 분의 피와 땀의 결정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나라를 떠나 이 시인은 캐나다로 와서 정착했고 저는 미국으로 와서 반세기 이상을 조국을 떠난 자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모국어를 떠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지요. “하얀 목화꼬리 사슴”이 나온 후 “잉카 여자”가 지난해 연말에 나왔고 다시 시집 분량의 시편들이 모아졌습니다. 시인에게는 은퇴가 없어 좋습니다. 민초문학상 심사위원님들에게 감사하며, 신경림 형, 정소성 교수에게 이렇게 다시 만난 인연을 감사합니다. 민초 이유식 형 우리는 동갑내기로 다시 가고 싶은 캐나다 록키 산맥 산정을 함께 등반하십시다. 우리 함께 떠난 자의 문학을 나눕시다.

한편, 제10회민초해외문학상 차상(특별상) 수상작으로는, 캐나다 한인 동포 고(故) 유인형 수필가의 수필집 「세월이 바람 되어」가 선정됐다.

 
▲고(故) 유인형 수필가(1939 ~ 2013)가 제10회민초해외문학상 차상(특별상)을 수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고(故) 유인형 수필가 약력
▲충남 온양 출생(1939)
▲1975년 캐나다 이민
▲미국 워싱턴 D/C 공병학교
▲육군 소령 예편(베트남전 참전 용사)
▲캐나다문인협회 회원 역임
▲캐나다 한국일보 에드먼턴 지국장 역임
▲2013년 8월 26일 위암으로 별세
▲주요 수필 작품으로는 「캐나다에서 온 편지」,「에드먼턴의 불꽃」,「초록빛 먼 지평선에」,「세월이 바람 되어」, 「캐나다에서 온 편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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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제1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변창섭 시인(男, 캐나다 옥빌 거주)에게 수여됐던 상패.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2017년은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이 제정되어 시행된 지 10돌이 되는 해이다.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인문대학교의 강외산 교수가 지난해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기회가 된 김에, KBS 월드 라디오를 통해 지난 2012년 8월 6일 월요일 지구촌에 전파를 탔던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 위원회 이유식 회장의 대담 내용과, 역대 대상 수상자들 관련 내용들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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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역대 대상 수상자, 응모 부문 및 수상작
 
▲2017년 제10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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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홍(男, 미국 뉴욕), 시 「하얀 목화꼬리 사슴」

▲2016년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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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외산(=강의현)(男, 몽골 울란바토르), 소설 「몽골 초원에 담덕이 있었네」

▲2015년 제8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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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자(女, 브라질 상파울루), 소설 「새와 나무」

▲2014년 제7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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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넬리(=엄복순=嚴福順)(女, 러시아 모스크바), 수필 「러시아 심장부에 활짝 핀 무궁화」

▲2013년 제6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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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女, 캐나다 토론토), 시 「술꾼, 가을 숲에 들다」

▲2012년 제5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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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준(男, 독일 슈발바흐), 소설 「로렐라이의 진돗개 복구」

▲2011년 제4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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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웅(男,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반도 네온이 한참 울었다」

▲2010년 제3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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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男, 캐나다 토론토), 수필 「청고개를 넘으면」

▲2009년 제2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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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남(男, 중국 옌볜), 시 「고향정회」
최우수상 김미화(女, 중국 옌볜), 시 「장도열차」
※대상(大賞)과 최우수상이 같이 수여됨.

▲2008년 제1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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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섭(男, 캐나다 옥빌), 시 「잔이 잔 되게 하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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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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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6 [14:3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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