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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1월23일 마카티 샹그릴라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박완섭 Pkss대표, 감사에 이두희 대표를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각 이사들의 총무, 재무, 감사 보고에 이어 장학위원회, 경상북도상품전시회 등 2018년 무역협회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정관개정보고와 함께 차기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김종팔 회장은 “그동안 필리핀한인무역협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임원 및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 처음 출항할 때는 많은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벌써 종착역에 도착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무역협회는 1991년도에 창립하여 많은 선배님들의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고국과의 무역, 무역관련 산업에 많은 공헌을 하셨습니다. 저의 협회는 항상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한인사회와 세계 경제네트워크에도 일익을 담당하였습니다. 15대 회장 마지막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새롭게 회장에 선출되신 박완섭 신임회장을 도와 필리핀한인무역협회가 비상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번 무역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협회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한동만 대사는 “필리핀한인무역협회는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무역증진과 국위선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월드옥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재외동포 조직입니다. 전세계 74개국 147개 지회가 있는 거대한 조직에서 필리핀지회가 모범지회로 활동하는 모습 자랑스럽습니다”라며 필리핀 시장에 만족하지 말고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필리핀한인무역협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영기 부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완섭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박완섭 신임회장은 “필리핀한인무역협회를 위해 전임 회장님들이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전통을 이어받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저의 협회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차세대 육성, 월드옥타 본부와 긴밀한 관계 유지, 회원들간의 조화와 어우러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과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회원들과 소통하며 서로 배려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팔 회장은 한해 동안 무역협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KOTRA 고상훈 관장, 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 장학위원회 김영기 위원장, 차세대위원장 천주환, 상품전위원장 김정훈, 감사 이주영, 김남협 부회장, 김준영 총무이사, 김정희 재무이사, 최 혁 행사이사, 신성한 기획이사, 김선아 홍보이사, 차세대 하원석 대표, 이현호 , 문승진 부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는 정기총회 다음날 24일, 리빠에 위치한 말라라얏 골프장에서 송년골프모임을 갖고 2018년 한해를 마무리했다.

송년골프모임에는 푸짐한 음식과 함께 많은 경품 추첨으로 참가 회원들에게 두배의 기쁨을 선물했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OKTA)는 지난 1991년 창립돼 일본 지부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필리핀 교민을 위한 차세대한인무역스쿨 개설하고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관련 활동으로 필리핀 최대의 한인 민간경제단체로 발돋움해오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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