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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필리핀 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는 설날맞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이와 함께 2018 주필리핀 대한골프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2월24일(수) 카비테 오차드 골프장에서 개최된 골프대회에는 178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설날맞이 골프대회에선 메달리스트는 75타를 기록한 주연진양 차지했고 A조 챔피언 김종구, B조

챔피언 유병두, C조 챔피언 정길호, 여성부 챔피언 졍윤미, 시니어 챔피언 우성구, 롱기스트 박유현, 니어리스트 장세옥, 최다버디상 박제인, 최다 보기상 박명규, 최다 양파상 이신옥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지역별 대항전에서는 총 9개 팀이 경합을 벌여 중부루손팀이 1위, 남부루손팀과 보라카이팀이 2위, 3위를 각가가 차지했다. 체육회는 다양한 수상 기준을 마련해 실력만을 겨루는 것이 아닌 교민간의 격이 없는 우호를 다지는 대회를 준비했다.

이어진 이취임식 행사에선 전임 이일로 회장에 대해 4년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일로 전임 회장은 “회장직 4년을 포함 6년동안 골프협회를 위해 일하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묵묵히 내조를 해준 안사람 김신자님께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일로 회장에게서 협회기를 전달받은 신임 천찬영 회장은 “제게 골프를 통해 교민여러분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골프를 사랑하시는 교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와 희생과 열정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세계재외동포 체육회장겸 주필리핀 대한 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하신 이일로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천찬성 회장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골프협회가 대한체육회의 중심이 되어서 교민사회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 하길 기원합니다.”고 축하를 전했다.

주필리핀 대사관의 권원직 총영사는 “운동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데 체육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통해 골프협회가 앞으로 더욱 교민사회의 화합에 이바지 하리라 기대하며 수고하신 전임 이일로 회장님께 감사를, 신임 천찬성 회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교민들은 이일로 전임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성찬영 신임회장에 대한 축하와 함께 지금까지 혹은 앞으로 내조의 노고를 아끼지 않을 김신자님과 김영희님에 대한 큰 박수를 잊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참석한 교민들은 준비된 만찬과 경품을 나누며 늦은 시간까지 친목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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