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이후 예상되는 루손 지방의 전력 부족 문제에 대해 하원 에너지위원회는 18일 아키노 대통령에게 모든 대권 부여를 인정하는 결의안을 발의, 찬성 다수 (찬성 18, 반대 1, 기권 1)로 통과시켰다.

전 력 부족이 우려되는 같은 해 3월까지 배전 회사와 대규모 기업 등 발전기를 보유한 회사가 발전기를 활용해 예비 전력을 사용하는 등 부족한 전력량 1004메가와트 (MW)를 확보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당초 말라카냥에서 요청이 있었던 발전 설비의 임대 및 구매는 대권 행사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말라카냥 보도 반장은 “전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진했다”고 결의안 통과를 환영했다.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좌파계 정당 바얀무나의 콜메나레스 하원 의원(정당 목록 제)는 “예비 전력이 부족한 것 뿐 대권 부여를 필요로 하는 위기 상황은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한편 대권 부여에는 상하 양원에서 통과가 필요하다.
그 러나 상원 에너지위원회의 오스메냐 위원장은 17일 대통령에게 대권 부여를 인정하는 합동 결의안 통과는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2015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최우선한다며 합동 결의안의 통과는 연초 이후에나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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