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새로운 자치 정부 창설을 골자로 한 방사모로 기본 법안의 통과시기가 2015년 2월 하순으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이 법안을 심의하는 하원 특별위원회의 로드리게스 위원장이 17일 밝혔다.

당 초 예정으로는 2014년에 가결, 성립시키고 2015년 3월 주민 투표로 동법을 발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특별위원회는 2015년 정부 예산안 통과 및 전력 부족의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합동 결의안 심의를 우선시 하고 있다며, 방사모로 기본 법안의 통과는 2015년 2월 하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 봤다.

앞으로 남은 공청회는 2015년 1월에 완료, 다음달 2월초 본회 상정, 2월말까지 통과를 목표로 하고 대통령 서명을 거쳐 실시되는 주민 투표도 당초 예정보다 약 2개월 연기, 5월에나 치러질 전망이다.

특별위원회의 심의에 참여한 베료 하원 의원(정당 목록 제)은 “2개월 지연은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결정되었으며 가정의 범위 내에서(2016년의 새로운 자치 정부 창설 등) 큰 틀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 민 투표는 이 기본법 발효와 새로운 자치 정부의 관할 지역 확정에 필요한 절차로 새로운 자치 정부의 ‘핵심 영역’이라고 자리 매김하고 이슬람 자치구(ARMM)의 마귄다나오 남쪽 라나오, 바실란, 스루, 타위타위 각 주와 말라위시, 북 라나오 주 일부 지자체, 코타 바토의 일부 바랑가이(최소행정구), 마 긴다나오 주 코타 바토, 바실란 주 이사벨라 양시 등에서 실시된다.

[마닐라] 장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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