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한인동정-한국과 몽골의 교류를 위해 한몽 다문화가정 2세 엄마나라 몽골 방문.png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소속 재한몽골커뮤니티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7차 엄마나라 “몽골” 문화탐방 및 봉사활동 in 울란바토르’프로그램을 한몽가정 2세 청소년과 후원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하는 ‘배낭 메고 떠나는 엄마나라 문화탐방’프로그램은 필리핀, 태국, 일본에 이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년 8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배낭 메고 떠나는 엄마나라 문화탐방 in 오사카’프로그램에서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오사카부(府) 가도마(門眞)시 의회에 전달하여 MBC뉴스데스크에서도 크게 보도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9월5일 울란바트로 시내의 제84학교를 방문하여 몽골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둘러보고 함께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 내 재한 몽골커뮤니티와 추후 한-몽청소년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교류에 관한 MOU도 체결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몽골여성재단을 방문하여 한국-몽골 다문화가정2세들을 위한 역사문화체험과 몽골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9월6일은 몽골 교육부와 국회의사당을 찾아 몽골을 이끌어가는 교육제도와 법제에 대해서 알아보고, 한국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토론하며, 향후 양국 간의 문화를 균형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여 민간친선교류 영역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에는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몽골의 전통 집인 게르 지어주기 봉사활동을 통하여, 엄마가 살았던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엄마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9월 5일의 몽골여성재단 방문, 9월 6일의 국회의사당 및 교육부 방문 프로그램은 재한 몽골대사관에서 직접 연결시켜 준 재단 방문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민간친선 외교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에는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한국과 몽골에서 활동하고 있는 몽골 출신 가수 가나(Ganaa. 몽골명 간터거 Gantogoo)가 동행하며 직접 가이드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체류하다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입상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가수 가나(Ganaa)씨는 “양국 간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은 한-몽간의 미래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테를지국립공원,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엄마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몽 청소년들은 엄마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수 있으며, 한몽 양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설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제7차 엄마나라 “몽골” 문화탐방 및 봉사활동 in 울란바토르’프로그램은 충북 청주에 소재를 둔 하나E&E(주) 전태진 사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태진 사장은 몽골에 함께 동행 할 예정이며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몽가정 청소년들이 앞으로 잘 성장해 미래에는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주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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