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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사지 절단 몽골 소녀 빌레게 격려
 
몽골 소녀 빌레게,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신과 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 피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4/08 [22:18]
 
 
【UB(Mongolia)=Break News GW】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4월 7일 목요일, 사지 절단 몽골 소녀 빌레게와 그 부모, 그리고, 치료 및 한국 후송에 적극적으로 힘써 준 박관태 몽골국립의대 의사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몽골 소녀 빌레게 면담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소녀 빌레게는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신이 의사가 되어 자신과 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빌레게의 부모는, 빌레게의 건강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빌레게를 잘 키우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몽골 소녀 빌레게 면담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빌레게는 올해 10살 먹은 몽골 소녀로서, 지난해 2015년, DT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3종 혼합) 백신 주사의 후유증으로 인한 혈관염으로, 손과 발의 괴사가 심각해, 사지를 절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바 있다.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몽골 소녀 빌레게 면담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시, 빌레게를 진료했던 몽골 현지의 박관태 몽골국립의대 의사는, 즉시, 한국 후송 조치를 취했고, 지난 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오후, 빌레게로 하여금, 고려대 안암 병원에서 정형외과 이순혁 교수의 집도로, 2시간 10분 동안의 사지 절단 수술을 받게 했다.

사지 절단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빌레게는 붓기가 가라 앉는 두 달의 기간을 한국에서 보낸 뒤, 특별 제작된 의수와 의족을 착용하고, 올해 몽골로 되돌아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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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olian language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Мэс засал амжилттай хийлгэсэн Монгол охинтой хийсэн ярилцлага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4-р сарын 7-ны өдөр өвчний улмаас дөрвөн мөчөө тайруулсан Монгол охин Билгээгийн гэр бүл болон эмчилгээ хийлгэхэд туслалцаа үзүүлсэн ЭМШУИС-ийн эмч Пак Гуан Тэ нарыг Элчин Сайдын Яаманд урьж уулзлаа.

Билгээ охин Солонгосоор талархлаа илэрхийлэн мэндчилгээ дэвшүүлж, том болоод эмч болж, өөр шигээ өвчин зовлонтой хүмүүсийг эмчилж өгөхийг хүсч байгаагаа хэлэв.

Билгээгийн эцэг эх нь охиныхоо эрүүл мэндийн төлөө санаа тавьж, дэмжлэг үзүүлсэн бүх л хүмүүст баярлан талархсанаа илэрхийлж, охиноо сайн хүн болгож, өсгөн хүмүүжүүлнэ гэж хэллээ.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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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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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08 [22:1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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