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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개강에 들어가
 
몽골 현지 대학 제2학기는, 대한민국 학제에 따른 매년 9월 제2학기 개강의 학제와 달리, 1월말이나 2월초에 시작해 5월 중순에 끝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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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2 [18:55]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지난해 9월의 제1학기 개강 및 12월 중순의 제1학기 종강과 더불어 1월 말까지의 1달 간의 짧은 겨울방학에 들어갔던 몽골 대학 캠퍼스가 1월말에서 2월 초에 대부분 개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본 기자가 재직 중인 몽골인문대학교도 지난 1월 26일 금요일 각 대학 별로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개강식을 갖고 일제히 강의에 들어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1학년 재학생들이 한국어 수강에 열중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김지은 교수가 한국 말하기-듣기 초급 강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1학년 재학생들이 수강에 열중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는,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및 각 단과 대학 교수단이 공식적으로 대학 캠퍼스에 출근한 가운데, 지난 1월 26일 금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각 단과 대학 학과 별로 강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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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꽁꽁 얼어 붙은 울란바토르 몽골 정부 종합 청사에 몽골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는 이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분위기는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참고로, 2018년 2월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 낮기온은 섭씨 영하 19도, 밤기온은 영하 33도를 평균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엄동설한의 이런 영하의 날씨도 몽골 대학생들의 학습 열의를 결코 꺾지는 못 할 것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수강에 열중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7년 12월 초 1학기 종강 이후, 거의 2달 만에 강의실에서 다시 조우(遭遇)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애(愛)제자들은 다행히도 한국어 학습 감각을 잃지 않고 있어서 본 기자는 참으로 유쾌한 기분이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짧은 고국 방문을 마치고 몽골로 복귀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국학과 4학년 강의 진행에 나섰다. 강 교수는 이번 학기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cy in Korean) I(읽기) & II(쓰기), 13세기 여몽(麗蒙) 교류 외교 문서 번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국사(Солонгосын тvvх) 등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8년 무술년 개띠해 새해를 맞아 개시된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강의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지게 된다.
 
부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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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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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2 [18:5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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