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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 여행객 기록을 지난해 갱신했지만 이제는 외국인 여행객과 관련된 새로운 논란에 직면해 있다.

지난 2월18일 한국인 관광객 우선경씨는 페이스북에 클락 공항에서 있었던 나쁜 여행 경험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클락 공항 세관원이 인천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 세금을 청구하면서 필리핀의 악몽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사실, 나는 영어를 거의 할 줄 모른다, 번역사의 도움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다”고 시작했다.

한국에서 진에어를 타고 클락 공항에 도착하면서 짐을 찾은 후 검색대에 섰을 때 과세 직원이 쇼핑백을 가리키면서 어디서 구매 했는지에 대해 물어 어플 번역기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하니까, 공항내 사무실로 안내되어 세금을 내라며 137달러의 세금을 청구했다. 그녀는 세금 납부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밖에 기다리고 있는 남편의 형님에게 도움을 요청 하려고 했지만 전화 사용도 못하게 되어 번역기도 사용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세금에 대한 납부를 거부하자 ‘GO Back KOREA”라고 말하면서 위협하면서 세금을 지불할 것을 요청했으나, 계속 거부하자 구매한 면세품을 테이프로 밀봉 후 사무실 창고에 보관 한 후 서류에 사인할 것을 요청했으나 사인하지 않고 서류를 들고 공항 밖으로 나왔다”고 적었다.

그들은 오후 5시에 와서 물건을 찾으라고 해서 당일 날 오후 5시에 클락 공항에 도착해서 물건을 요청했으나 물건은 주지 않고 출국 4시간전에 오면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말만하고 돌려 보냈다. 출국 날 체크인 후10시부터 계속 담당자를 만날 것을 요청했지만 만나주지 않다가 오전 1시에 오라고 했다. 비행기는 1시30분에 출발 예정이었다. 그들은 30분넘게 사무실에 기다리게 하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항공사 마지막 탑승 콜이 나온 상황에서 물건을 제시하며, 세금을 납부하라고 해, 현금이 없으니 카드 결재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면세 물품을 한국으로 다시 가져가는데 무슨 세금을 내야 하냐고 항의했지만 자기들 법이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물건을 포기하고 탑승구로 향하면서 마지막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남편의 손목시계와 전자담배를 검색대 바구니에 넣고 검색대를 통과 후 탑승구로 향하던 중 남편의 손목시계와 전자담배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다시 검색대에 와서 요청하니 시계만 돌려 줬다면서 생애 첫 필리핀 해외여행은 불신만을 안겨줬다며, 그들은 굉장히 강압적이고 우리를 바보 취급하며 조롱했다고 적었다.

“그들은 30,000페소 상당의 나의 물건을 얻은 대신 불신과 불명예까지 같이 얻어갔다”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 필리핀인들을 만나면 그들에게 친절히 응대할 것이다. 나는 그들과는 다른 사람이기에”로 글을 마쳤다.

2월21일 오후3시 현재 우선경의 게시 글은 72,736명이 공유했으며, 21,000개이상 댓글이 달렸다.

필리핀인 그레이스는 댓글에서”권력 남용이 문제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런 잔학 행위에 대해 보고 받아야 합니다. 얼마나 수치스럽습니까!” 라며 곡 해결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한편, 클락 공항 세관당국은 민다나오 세관원이 가방과 화장품에 대한 가격을 질문했을 때 우선경씨가 677불의 영수증을 제시해 적법한 절차로 6,941페소의 세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관세청은 2016년 9월28일에 서명된 행정명령 02-2016을 통해 면세 통관이 허용되는 수입가격을 10,000페소로 상향했다. 10,000페소 이상의 면세품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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