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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대사로 부임한 정재남 대사가 지난 2018년 5월 24일(목) 저녁 6시 30분 한인 단체장 및 각 언론사 대표, 교육 기관 대표 등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관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만찬에서 정재남 대사는 "여러분들과 일찍 뵙고 싶었으나 일정이 바빠 오늘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1999년도 김대중 대통령 방몽 당시 몽골에 와서 사전 준비를 하였었는데 지금 다시 온 몽골은 매우 많이 변했다. 앞으로 몽골에서 근무하는 3년 동안 한국과 몽골의 관계증진은 물론 동포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생활하겠다. 대사관 문은 항상 열려있다. 제안 등이 있으면 누구든지 방문하여 의견을 주시기 바라며 또한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협력과 지원 당부드린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국중열 한인회장은 "정재남 대사님의 몽골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환영한다. 몽골 동포사회는 공관과 동포사회가 원활한 협조 아래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잘 협력하고 있다. 재임하시는 동안 동포사회를 잘 지원하여 주시고 또한 한국과 몽골의 관계 협력에도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날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3시간이 넘게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만찬이 끝난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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