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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 등극

몽골한인회장의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 등극은 몽골한인회의 위상이 지구촌 한인 사회에서 그만큼 신장됐다는 명백한 증거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3/08 [18:15]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3월 8일 금요일,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차 인도를 방문 중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인도 방갈로르(Bangalore) TAJ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 정기 이사회 현장에서,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본 기자에게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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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 등극. 왼쪽이 국중열 신임 부회장, 오른쪽이 심상만 신임 회장이다. (Photo=KAIM).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 이후 출범한 몽골한인회의 현직 대표가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에 등극한 것은, 몽골한인회 역사 상 최초로서, 이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턱없이 짧은 역사를 가진 몽골한인회의 위상이 지구촌 한인 사회에서 그만큼 신장됐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몽골 한인 동포 사회의 자랑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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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 등극. (Photo=KAIM).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현재 몽골한인회 현직 회장이기도 한 국중열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20일 수요일, 미얀마 양곤 노보텔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된, ‘2017 아시아한인회장대회 겸 제12회 아시아한상대회’ 현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2018 차기 대회 유치를 성공시켜, 지난 2018년 7월 3일 화요일부터 6일 금요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2018 아시아한인회장대회 겸 제13회 아시아한상대회’를 멋지게 치러낸 바 있다.
 
 
몽골한인회(KAIM)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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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01. 01 몽골한인회 발족=>초대 회장 계로이
▲1996. 07. 11 울란바토르 시내 서울의 거리 명명식 거행
▲1997. 04. 01 몽골한인회 사무실 개소
▲2000. 01. 03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에 발전 기금 전달
▲2001. 09. 22 전의철 제5대 회장 한국 귀국=>우형민 부회장의 회장 직무 대행 체제
▲2002. 09. 21 김수남 제6대 회장 취임
▲2002. 10. 08 몽골한인부녀회 발족=>초대 회장 장옥련
▲2002. 11. 20 몽골 한인신문 창간호 발행
▲2002. 12. 01 몽골한인회 기(旗) 제작
▲2003. 03. 08 몽골한인회 부설 토요한글학교 개교=>초대 교장 신재영
▲2003. 04. 28 몽골한인회, 몽골 정부에 비정부 기구(NGO) 등록
▲2003. 06. 02 몽골한인회 사서함 및 은행 계좌 개설
▲2004. 03. 20 누리집 (http://mongolhanin.korean.net) 개설

▲2005. 01. 01 김명기 제7대 회장 취임
▲2007. 01. 01 김명기 제8대 회장 연임(<=재선)
▲2009. 01. 01 허성조 제9대 회장 취임
▲2011. 01. 01 박호성 제10대 회장 취임
▲2012. 07. 06 2012 아시아한인회장대회겸 제7회 아시아한상대회 개최
▲2013. 01. 01 이연상 제11대 회장 취임
▲2015. 01. 01 국중열 제12대 회장 취임=>몽골한인회에 여성위원회 설치(회장 백승련)
▲2017. 01. 01 국중열 제13대 회장 연임(<=재선)
▲2017. 07. 03 2018 아시아한인회장대회 겸 제13회 아시아한상대회 개최
▲2019. 01. 01 국중열 제14대 회장 취임(<=3선)
▲2019. 03. 08 국중열 제14대 회장,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 등극

 

한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의 심상만 신임 회장은,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 정기 총회에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현재, 인도 첸나이에서 건설과 자동차 수출 전문 회사를 운영 중에 있는 심상만 회장은 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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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아시아한상연합회의 심상만 신임 회장(왼쪽)은 지난 2018년 7월 3일 화요일부터 6일 금요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한인회장대회 겸 제13회 아시아한상대회’ 참가 차 몽골을 방문한 바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 이후 몽골한인회 현직 회장의 최초의 아시아한상연합회 부회장 등극이 이뤄진 김에, 이에 앞선 지난 1월 14일 월요일에는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우리나라 월드 코리안 신문이 제정해 해마다 시행 중인 ‘베스트 공관장 상’의 ‘2018 베스트 공관장 상(賞)’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음도 기록으로 남겨 둔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본 ‘올해의 베스트 공관장 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 역시, 한몽골 수교 이후 사상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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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4일 월요일,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우리나라 월드코리안신문이 제정해 해마다 시행 중인 ‘베스트 공관장 상’의 ‘2018 베스트 공관장 상(賞)’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인 사회의 굳건한 두 축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몽골한인회장의 활약이 이제야 비로소 740만 지구촌 한인 사회의 정당한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 감격스럽긴 하나 시기적으로 다소 늦은 듯해 아쉬운 감도 있긴 하다.
 
한편, 2019년 새해 들어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남)의 상호 협력을 통한 업무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는 모양새이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는 지난 1월 25일 금요일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남)과 ‘2019년 신년 업무 협의 합동 회의’를 주몽골 대사관 4층 회의실에서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했으며, 지난 2월 15일 금요일에는 정재남 주몽골 대사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한인 사회가 오랫 동안 염원해 오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몽골 한인 응급환자구조단 발대식을, 지난 2월 25일 월요일엔 ‘재몽골 한인 권익보호 신고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
 
쾌도난마(快刀亂麻=얽힌 삼을 한 방에 자르다=어떠한 일을 막힘 없이 연속으로 순탄하게 처리하는 것 또는 그러한 행동에 능숙한 존재를 이르는 말)라는 말이 이럴 때 쓰라고 나온 말일 게다. 그야말로, 속이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2019년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새삼스레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본다. 먼훗날 후대의 사가들은 현재의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남)의 상호 협력을 통한 업무 추진의 빛나는 업적들을 과연 어떻게 평가하고 기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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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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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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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8 [18:15]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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