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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UB4 세종학당,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몽골 내 한국 문화 전파에 더욱 박차 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4/02 [10:44]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4월 1일 월요일,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이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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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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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개강식 인사말에 나선 권오석(權五碩) 몽골 UB4 세종학당장은, “몽골 내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몽골 UB4 세종학당 내에 세종 문화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전제하고, “관심 있는 몽골 한인 동포들이 부디 많이 동참해 주셔서 아무쪼록 몽골 내 한국 문화 전파에 이바지해 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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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안정우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교수(왼쪽)가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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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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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권오석 몽골 UB4 세종학당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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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최용기 몽골민족대 부총장이 축사에 나섰다. 대한민국 국립국어원 교육진흥부장을 역임한 최 부총장은, 지난 2007년 3월 제1호 세종학당 출범 당시, '세종'이라는 이름을 작명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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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유영순 몽골 후레 톨가 초중고교 교장이 축사에 나섰다. 유 교장은 한국 음식 조리 과정 강의를 맡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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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번 학기에 진행될 몽골 UB4 세종학당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에 개설된 과정은, 현재 한국 음식 조리반, 태권도 기초 과정, K-Pop 중급 과정, 사물 놀이 기초반, 한복 제작 기초반 등이며, 수강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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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권오석 몽골 UB4 세종학당장이 "개강을 선언합니다!"를 외치면서 본격적인 강의가 개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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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강의를 맡게 될 강사진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4 세종학당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설 과정 및 기간=>한국 음식 조리반(4월 1일 ~ 4월 6일), 태권도 기초 과정(4월 2일 ~ 4월 18일), K-Pop 중급 과정(4월 8일 ~ 5월 30일), 사물 놀이 기초반(5월 2일 ~ 5월 10일), 한복 제작 기초반(5월 28일 ~ 5월 30일). ▲장소=>후레정보통신대학교 강당 등. ▲신청=>후레정보통신대학교 행정처(☎ 30-4850, 9119-2869, 수강료 무료). ▲대상=>몽골인, 몽골 한인 동포 누구나. ▲개강식=>4월 1일 월요일 오후 5시 후레정보통신대학교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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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왼쪽부터) 박형성 몽골한인회 사무국장, 권오석 몽골 UB4 세종학당장, 최용기 몽골민족대 부총장, 에스. 오트곤자르갈(S. Otgonjargal) 부총장 비서가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인문대 출신인 오트곤자르갈(S. Otgonjargal) 양(본 기자의 직계 제자)은 최근 대한민국 한국학중앙연구원(AKS) 석사 과정을 마치고 몽골로 복귀해 몽골민족대 부총장 비서로 채용됐다. 세상 참 돌고 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때, 몽골 현지에는, 몽골 국제UB대학교 운영의 유비원(UB1) 세종학당, 몽골국립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공동 운영의 유비투(UB2) 세종학당,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 운영의 유비쓰리(UB3) 세종학당, 그리고 후레정보통신대학교(Хvрээ МХТДС=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총장 정순훈) 운영의 유비포(몽골 UB4) 세종학당 등 모두 4개가 있었으나, 현재,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 운영의 유비쓰리(UB3) 세종학당은 문을 닫은 상태이며, 현재, 몽골 현지에는 모두 3개의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강현화)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종학당재단(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강현화) :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산하 공공기관이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어기본법」 제19조의 2에 근거하여 설립.) 한편,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현재, 지구촌 세종학당 수는 (가나다 순으로) 과테말라(1)-나이지리아(1)-뉴질랜드(1)-대만(2)-독일(2)-라트비아(1)-러시아(9)-리투아니아(2)-말레이시아(2)-멕시코(1)-몽골(3)-미국(10)-미얀마(1)-바레인(1)-베트남(15)-벨기에(1)-벨라루스(1)-불가리아(1)-브라질(5)-스리랑카(2)-스페인(3)-아랍에미리트(1)-아르헨티나(1)-아이티(1)-아제르바이잔(1)-에스토니아(1)-에콰도르(1)-영국(3)-우루과이(1)-우즈베키스탄(2)-우크라이나(1)-이란(1)-이집트(1)-이탈리아(1)-인도(3)-인도네시아(4)-일본(17)-중국(26)-체코(2)-칠레(1)-카자흐스탄(3)-캄보디아(2)-캐나다(2)-케냐(1)-콜롬비아(1)-키르기스스탄(3)-타지키스탄(1)-태국(4)-터키(5)-파라과이(1)-파키스탄(1)-포르투갈(1)-폴란드(3)-프랑스(2)-핀란드(1)-필리핀(5)-헝가리(1)-호주(3) 등 총 57개국 174개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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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몽골 UB4 세종학당은 지난해 2018년 6월에는 “찾아가는 세종학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권오석 학당장의 인솔 아래, 소속 교원들과 수강생들이, 몽골의 셀렝게(Selenge)-오르혼(Orkhon)-후브스굴(Huvsgul)-볼간(Bulgan) 등 4개 아이마그를 순회하는 독자적인 몽골 UB4 세종학당만의 제1회 2018 한국 문화 전파 몽골 순회 여행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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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에는, 제1회 몽골 UB4 세종학당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총장 정순훈)와 몽골 후레 톨가 초중고교(교장 유영순) 공동 후원으로, 울란바토르 시내 노동연맹(라마다 호텔 앞)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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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주최의 제1회 몽골 UB4 세종학당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현장. (2018. 12. 1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에 자리를 같이 한 참석자들에게는, 몽골 UB4 세종학당이 마련해 내놓은 한국 음식이 푸짐하게 제공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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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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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박금은 몽골 UB4 세종학당 한국어교원(가운데, 세종학당재단 파견)이 음식 만들기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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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행사 지원 차 자리를 같이 한 조해란 UB 제111번중고등학교 교사(KOICA 파견)가 음식 만들기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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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부설 몽골 UB4 세종학당(학당장 권오석) 개설 제1회 세종 문화 아카데미 개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장 취재에 나선 본 기자와 조우한 권오석 몽골 UB4 세종학당장은, 올해 여름에는 독자적인 몽골 UB4 세종학당만의 제2회 2019 한국 문화 전파 몽골 순회 여행, 러시아 울란우데 세종학당과의 공동 문화 행사를 위한 러시아 방문 행사, 겨울에는 제2회 몽골 UB4 세종학당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고 귀띔했다.
 
본 기자의 뇌리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 "몽골 UB4 세종학당의 수강생 모집을 통한 한국어 강의 진행만 해도 벅찬 일일 터인데, 도대체 이 양반의 참신한 아이디어의 끝은 어디일까? 모든 행사에는 재원이 필요한데 도대체 그 많은 재원을 도대체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러시는지! 아휴, 참으로 신비한 양반일세!" 한편으로는 갑갑한,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유쾌한 궁금증이 본 기자의 상상의 나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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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신한 아이디어로 강의실 안팎에서 몽골 현지의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몽골 UB4 세종 학당의 향후 활약이 한층 기대된다. 현재 후레정보통신대학교엔 대한민국 배재대학교 총장과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순훈 총장이 부임해 사령탑(司令塔)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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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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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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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2 [10:44]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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