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 몽골 초중고교 한국어 교원 대상 특강 실시
최용기 부총장, 2019 몽골 한국어 스마트 교실 사업 제1차 현지 교원 연수 "한국어 교수법"특강 3시간 동안 진행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12/06 [02:51]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12월 5일 목요일 오후,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MNU, 총장 베. 다시돌고르=B. Dashdolgor / 이사장 엘. 뭉흐바트=L. Munkhbat) 부총장이, 2019 몽골 한국어 스마트 교실 사업 제1차 현지 교원 연수회에 참가 중인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이라는 특강을, 몽골 교육부 교사개발센터 6층 604호 강의실에서 오후 3시 4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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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의 몽골 초중고교 한국어 교원 대상 특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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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의 몽골 초중고교 한국어 교원 대상 특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이 특강을 맡은 본 "2019 몽골 한국어 스마트 교실 사업 제1차 현지 교원 연수회"는 경기도의 "몽골 한국어 스마트 교실 사업"에 기인하고 있다. 본 몽골 한국어 스마트 교실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경기도(당시 도지사 남경필)가,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추진해 왔던 사업이다. 실상, 경기도 한국어 스마트 교실 프로그램에는 몽골 초-중-고등학생들의 ICT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자 칠판과 태블릿 PC 등의 ICT 기술이 접목돼 있기에, 본 프로그램을 통한 교수법은 단순 주입식이 아닌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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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의 몽골 초중고교 한국어 교원 대상 특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에서 '한국어 스마트 교실'이 한국어 바람을 일으킴에 따라, 지난 2016년 3월 12일 토요일에는, 몽골 현지의 12개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20명의 한국어 교사들이 주축이 돼 몽골한국어교사협회라는 한국어 교육 단체를 창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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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의 몽골 초중고교 한국어 교원 대상 특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9 몽골 한국어 스마트 교실 사업 제1차 현지 교원 연수"는, 대한민국 경기도 주최-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2월 2일 월요일부터 개최됐으며 12월 6일 금요일 오후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 뒤 폐막 된다.
 
한편,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은 본국의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9월에 몽골민족대학교에 부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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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崔溶奇) 교수=>▲건국대 석사(국문학) ▲단국대 박사(국어학) ▲국립국어원(NIKL) 학예연구관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 ▲교육부 국어교과서 및 한국어교과서 심의위원 ▲MBC 우리말위원회 위원 ▲경희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교대 등에서 강의 ▲대한민국 정부 홍조근정훈장 수훈.
 
실상, 몽골 현지의 최초 한국어교육 개시(1991년 몽골국립대) 이후,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 파견 한국어 교원 몽골 입국(1992년 몽골국립외대와 울란바토르 제23중학교) 이후의 이 모든 한국어교육 역사를 통틀어,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 출신의 한국어 전문가가 몽골 현지 대학에 부임한 것은 1990년 한몽골 수교 이후 29년 몽골 한인 동포 사회 역사 상 최용기 교수가 최초이다.
 
국립국어원(NIKL) 재직 당시에, 본국 세종학당재단의 "세종"이라는 명칭을 도출해낸 주인공이기도 한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의 향후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교육 진흥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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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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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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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6 [02:51]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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