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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수)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신규로 모집하는 대한민국사증접수업체를 대상으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사증접수업체 신규 모집에 113개의 업체가 서류를 제출하여 1개 업체가 자진 철회한 112개의 업체가 최종 마감되었다. 본 공청회는 과열양상을 빚고 있는 현재 사증대행 접수업체들에게 현재 대사관의 입장을 전달하고 올바른 사증대행 접수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김미옥 공사관은 인사말에서 본 공청회에 참석한 업체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공청회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고된 대로 대한민국 사증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참가업체들의 의견 수렴 및 현재 접수마감 상황에 대하여 설명회를 갖는 자리라고 하였다. 사증대행기관은 대사관의 사증업무를 대행해 주는 업체이고 또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번째 관문이기에 품질좋은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현재 대한민국 사증업무 대행업체 대표인 한몽법률사무소 한형수 대표와 몽골 남신 박민규 대표가 각각 사중접수 대행기관 운영의 취지와 책임, 대한민국 사증접수 대행기관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현재 사증대행 업무를 하고 있는 만큼 발표가 끝난 후에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참석 업체의 질문 중에서 2016년도 사증접수 건수는 7만 건정도에 불과 했는데 2017년도에 13만 건이 넘었다면서 이는 소위 적은 투자로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가 이렇기에 이번에 많은 업체들이 서류 접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한형수 대표에 질문하였으며 한형수 대표는 점차로 복수비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금은 과도기적 단계라고 본다라고 답변하였다. 박민규 대표는 공공행정 서비스를 한국수준으로 도입하여 한국으로 가는 첫관문인 사증업무 대행업체가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며 이번에 서류를 제출한 업체들도 단순한 이익개념보다는 몽골인들에게 친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증대행기관으로 성장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길강묵 영사과 현재 과열된 양상을 빚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특히 확인되지 않은 여러 소문들을 들었다면서 대사관은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게 심사를 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참여업체가 많고 본인의 업무도 있기에 심사결과는 심사위원들과 다소 늦게 발표될 예정임을 밝혔다. 특히 사증대행업체의 뜨거운 감자인 서류번역료에 대한 질문유형들이 많았으며 대사관도 번역료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대사관에서는 강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시장논리로 조정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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