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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6 제9회 민초 해외 문학상 시상식, 오는 10월 26일 몽골에서 열린다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 위원회 이유식 위원장, 오는 10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직접 몽골 울란바토르로 날아 와 시상식 거행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7/23 [18:35]
 
 
【Seoul(Korea)=Break News GW】
지난 6월 22일 수요일 2016년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에 대한 시상식 일자가, 오는 10월 26일 수요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3년 거행된 제6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시상식 현장에, (왼쪽부터) 유안진 심사위원장, 이유식 운영위원장, 조성국 부위원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위원회는,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인 본 기자에게, 몽골 현지에서 열리는, 본 시상식엔,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위원장인 이유식 시인과, 부위원장인 조성국 시조시인이 자리를 같이 한다고 알려 왔다.

 
▲지난 2013년 거행된 제6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시상식 현장에, (왼쪽부터) 정소성 소설가, 유안진 심사위원장, 이유식 운영위원장, 조성국 부위원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클럽(대표 우형민)에서 저녁 6시부터 열리게 될 본 시상식은, 지난 6월 25일 몽골 한인 체육대회 현장에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에 의해, 강외산 교수의 2016년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수상 사실이, 대회 참가 몽골 한인 동포들에게 공지사항으로 전달된 바 있어, 몽골 한인 동포 사회 각 단체장들과 몽골 국적의 현지 주요 인사들의 참여 속에, 몽골한인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2013년 제6회 시상식 현장에 박수길 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지난 2014년 제7회 시상식 현장에 위성락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가 자리를 같이 한 전례에 비추어, 몽골 현지에서 열리는 본 제9회 시상식 현장엔, 돌발적인 비상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참석도 기대된다.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은, 지난 2008년, 캐나다 한인 동포이자 시인인 이유식 선생(현재 캐나다 캘거리 거주, 민초는 그의 호임)이 해외 한인 동포들이 조국의 전통 문화를 영구히 보존하는 데 일조를 하고자, 나아가, 이민 2세, 3세들에게 한민족의 전통 문화를 고양, 발전시키고자 사재를 털어 제정한 문학상으로서,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 위원회 이유식 위원장은, 현재 한국문인협회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유명 시인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유식 시인의 캐나다 정착 및 민초해외문학상 제정 등의 이런 저런 얘기는, 본국 KBS 한민족 제1방송 '나의 삶, 나의 보람'이라는 프로그램(현재 종영됨)을  통해, 지난 2010년 12월 14일 화요일과 15일 수요일, 이틀 간에 걸쳐, 이미, 지구촌에 전파를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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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인의 캐나다 정착 및 민초해외문학상 제정 등의 이런 저런 얘기는, 본국 KBS 한민족 제1방송 '나의 삶, 나의 보람'이라는 프로그램(현재 종영됨)을  통해, 지난 2010년 12월 14일 화요일과 15일 수요일, 이틀 간에 걸쳐, 지구촌에 전파를 탄 바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담 진행자는 박영주 당시 KBS 아나운서 팀장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회가 된 김에, 본국 KBS 한민족 제1방송 '나의 삶, 나의 보람' 프로그램을 통한 이유식 시인의 대담 내용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기록으로 남겨 둔다.

"200달러를 손에 쥐고, 캐나다 이민 생활을 시작한 유학생이, 성공한 사업가로, 이제는, 문학가로, 한인 사회를 밝히고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대담 진행자 박영주 당시 KBS 아나운서 팀장의 발언에, 본 기자의 가슴 속엔 잔잔한 감동이 인다.

지구촌 한민족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을 9회까지 이끌어 온, 이유식 시인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솔직히, 이 문학상 제정 및 운영은, 국내 정부 기관이나, 국내외 한인 동포 문인 단체 쪽에서 추진했어야 마땅할 사안이다. 이역만리 캐나다 캘거리에서  민초 이유식 시인 홀로 나서서 꿋꿋하게 문학상 운영을 제9회까지 끌고 오는 동안 얼마나 힘들고 고독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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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역대 대상 수상자, 응모 부문 및 수상작

▲2016년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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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외산(男, 몽골 울란바토르), 소설 『몽골 초원에 담덕이 있었네』

▲2015년 제8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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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자(女, 브라질 상파울루), 소설 『새와 나무』

▲2014년 제7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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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넬리(=엄복순=嚴福順)(女, 러시아 모스크바), 수필 『러시아 심장부에 활짝 핀 무궁화』

▲2013년 제6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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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女, 캐나다 토론토), 시 『술꾼, 가을 숲에 들다』

▲2012년 제5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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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준(男, 독일 슈발바흐), 소설 『로렐라이의 진돗개 복구』

▲2011년 제4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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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웅(男,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반도 네온이 한참 울었다』

▲2010년 제3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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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男, 캐나다 토론토), 수필 『청고개를 넘으면』

▲2009년 제2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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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남(男, 중국 옌볜), 시 『고향정회』
최우수상 김미화(女, 중국 옌볜), 시 『장도열차』
※대상(大賞)과 최우수상이 같이 수여됨.

▲2008년 제1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 대상(大賞)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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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섭(男, 캐나다 옥빌), 시 『잔이 잔 되게 하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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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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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23 [18: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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