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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상공회의소가 개최하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제7회 국제바둑대회가 15일 오전 대사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8명, 일본 1명, 러시아 1명, 몽골 26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 대회부터는 맥마흔 시스템으로 대회를 운영하였다. 또한 (재)한국기원 유창혁(9단) 사무총장이 참관하였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강민호 회장은 축사에서 2018 한국주간의 첫 행사로 제7회 국제바둑대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본 대회에 몽골바둑동호회와 바둑을 사랑하는 모든분과 대회를 하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국제바둑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뇌스포츠이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스포츠라고 했다. 본 바둑대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들이 즐길 수 있고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둑을 두게 되면 5가지를 얻을 수 있는데 좋은 친구, 화목함, 좋은 경험, 처세술, 인생등을 배울 수 있는 것이기에 오늘 이자리에서 이러한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는 축사에서 제7회 국제바둑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강민호 회장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바둑은 치열한 승부이기도 하지만 손으로 나누는 대화이기도 하다며 치열한 승부와 평화로운 반상의 대화가 공존하기 어렵기 보이겠지만 이 두가지의 조화가 또한 매력이라고 했다. 따라서 바둑은 단순한 스포츠나 문화를 넘어 무궁무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이고 외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바둑은 예의 스포츠이며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했다. 오늘 바둑대회를 통해 조화와 우정이 넘처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재)한국기원 유창혁(9단) 사무총장은 대회 축사에서 본인은 프로기사 생활은 35년 동안했으며 국제바둑대회를 많이 참가했으며 몽골은 이번이 처음이고 본 대회를 초대를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바둑의 추세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몽골의 바둑인구 또한 적지않음을 알고 있다고 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는 바둑이 어린이 두뇌개발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몽골에도 점차 많이 보급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본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도선붕 한인동포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차지하였으며 최연소 참가자는 5세 몽골 어린이가 눈길을 끌었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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