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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10·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주제학술세미나 토론(Debate)부문’ 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주제 중심 토론을 통한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목표로, 쟁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학생 간의 자연스럽고 즐거운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존(共存)」이라는 대주제 아래에 개최된 본 행사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27개팀(총 81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검토과정과 토론개요서 검증을 통해 16개의 팀을 선발하여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본 행사에는 다양한 논제가 제시되었는데, 원탁토론 방식의 본선 1차 대회에서는‘인공지능(AI)과 인간(Human)의 공존: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간의 존엄성을 뒷받침할 것이다.’라는 논제가 제시되었으며,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Public Forum Debate) 방식의 본선 2차 대회에서는 ‘부자와 빈자의 공존: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 기본소득을 제공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8강과 4강을 가렸다. 최종 결선 논제로는 ‘문명과 문명의 공존: 이질적 문명의 공존은 가능할까?’로서, 인문·과학·사회 분야 등에서 다뤄지는 주요 이슈들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끔 활용했다.

특히, 지난 17일(목)에 벌어진 최종 결승전에는 많은 학생이 열띤 토론 현장에 참관했으며, 예년도에 본 행사에 참여했던 선배들이 운영 도우미 역할을 도맡아 화합하는 KIS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토론에 참관한 학생들은 “흥미롭고 관심 있는 논제로 학생들의 토론 현장을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나도 참여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 공동의 논제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김세호 교감의 격려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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