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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통일 마라토너가 오는 30일 캄보디아 국경에 도착해 평화달리기를 이어간다.

 

강명구평화달리기 추진위원회가 (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UN한반도평화번영재단, 희망래일과 공동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제주에서 로마까지 11000km 강명구의 400일 평화달리기’ 행사가 한국과 베트남을 넘어 캄보디아를 향하고 있다.

 

이 행사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세계 종교지도자, 평화운동가를 찾아가며 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 여론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2023년 성탄미사 판문점 집전과 함께 한반도의 70년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종식과 한반도에 평화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하고 전 세계에 평화메시지를 전파하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재캄보디아 한인회(회장 정명규)는 ‘한라에서 백두까지·제주에서 로마까지 11000km 강명구의 400일 평화달리기’ 행사 중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예정)까지 캄보디아-베트남 국경부터 태국 국경까지 이어지는 코스에 함께할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일정은 바벳-프놈펜 170km, 프놈펜-스쿤 73km, 스쿤-시엠립 240km, 시엠립-뽀이뻿 150km로 나뉜다.

 

모집대상은 평화달리기에 주자로 참여하여 함께 달리길 희망하는 사람과 코스에서 주자들을 지원할 봉사자들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12월 7일 까지이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재캄보디아 한인회(016 550 691)와 캄보디아시엠립한인회(017 658 58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한인회 관계자는 “하루 35km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차량 에스코트, 주자 등 일별 참여할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평화를 기원하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많은 교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평화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비록 전체 코스 중 일부일 뿐이지만 그 뜻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감사하며, 목적지인 로마까지 마음으로 함께 달리겠다”고 이번 평화달리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 4일 프놈펜 센속구 소재 반반호텔에서 강명구 통일 마라토너와 자원봉사자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 ‘한라에서 백두까지·제주에서 로마까지 11000km 강명구의 400일 평화달리기’ 행사는 하노이를 출발해 베트남을 종주하고 캄보디아,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 이란, 이라크, 터키,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바티칸 교황청까지 19개국 1만 1000㎞를 내달리며 평화의 염원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다./문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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