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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2일 각국 대사ㆍ총영사 등 재외공관장 39명을 발령 냈다. 지난해 11월 내정한 재외공관장 60명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 수순을 밝고 있다. 
1차로 발령한 10명의 총영사를 제외하면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 절차를 진행중인 11명만 남았다. 이들 60명 가운데 16명은 직업외교관 출신이 아닌 외교부 밖 인사를 발탁한 특임공관장이다. 이에 따라 전체 재외공관장 163명 가운데 특임공관장은 4명 늘어 비율이 16%로 늘어났다.
이번 인사에서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재신 대사의 후임으로 한동만(외시19회) 재외동포영사대사가 기용됐다.
신임 한동만 대사는 지난 2016년 9월 “치안·영사협력 및 우리국민 안전강화”를 위해 필리핀을 방문, 교민의 안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경기도 평택 태생의 한동만 대사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외교관의 길로 들어섰다. 알제리·영국·호주대사관을 거쳐 외교부 안보정책과장·통상홍보기획관·국제경제국장, 뉴욕 영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거쳐 지난 2016년 4월13일 재외동포영사 대사로 부임하여 재외국민보호에 앞장서 왔다..
저서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한국의 비전과 전략을 서술한 ‘한국의 10년후를 말한다’(2011년 출간)를 비롯 ‘다자안보정책의 이론과 실제’, ‘영어연설의 이론과 실제’가 있다.

한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김재신 대사 환송식은 1월9일 오후 6시에 마카티 Tower Club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 <공관장 인사> ◇대사 △주교황청대사 이백만 △주노르웨이대사 박금옥 △주독일대사 정범구 △주동티모르대사 이친범 △주라오스대사 신성순 △주리비아대사 최성수 △주마다가스카르대사 임상우 △주멕시코대사 김상일 △주미얀마대사 이상화 △주스리랑카대사 이헌 △주스웨덴대사 이정규 △주스위스대사 권해룡 △주아르헨티나대사 임기모 △주아세안대사 김영채 △주아프가니스탄대사 이자형 △주에콰도르대사 이영근 △주에티오피아대사 임훈민 △주우루과이대사 황성연 △주이스라엘대사 최용환 △주인도대사 신봉길 △주캄보디아대사 오낙영 △주터키대사 최홍기 △주투르크메니스탄대사 진기훈 △주파키스탄대사 곽성규 △주페루대사 조준혁 △주프랑스대사 최종문 △주피지대사 조신희 △주필리핀대사 한동만 △주헝가리대사 최규식 ◇총영사 △주삿포로총영사 박현규 △주상파울루총영사 김학유 △주상하이총영사 박선원 △주선양총영사 임병진 △주청두총영사 장제학 △주칭다오총영사 박진웅 △주함부르크총영사 신성철 △주호찌민총영사 임재훈 △주홍콩총영사 김원진 △주히로시마총영사 김선표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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