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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한 국가 발전의 견인차다. 앞으로 조국을 발전시키려면 오늘 길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도로 없이 번영하고는 사회를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몽골인들은 우선 21개의 아이막과 수도 울란바타르를 포장도로로 연결한 밀레니엄 로드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밀레니엄 로드 프로젝트의 마지막 부분인 바얀헝거르-고비-알타이 도로가 지난 6월 개통되었다. 
최근 4년간 울란바타르에서만 156.53㎞의 도로가 신설되고 164.07㎞의 도로가 확장·개축됐다. 그 결과 울란바타르는 총 약 1,160km의 도로를 갖고 있다. 또 2111m의 교량을 신설하고 569.9m의 교량을 증축·개축했다. 또 지난 4년간 총 75.24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완공됐다. 특히 야르막에 신설된 교량공사와 노후 교량 보수공사가 진행돼 2018년 11월 2일 교통이 도입됐다. 또 구 선스걸렁대교와 평행하게 가로 10.4m, 세로 2차선, 가로 289.4m의 다리를 건설하고, 옛 다리를 개보수해 총 너비 21m의 4차선 다리를 만들었다. 
또한, 2019년 6월 16일에는 올림픽대로에서 선로를 거쳐 이흐몽골거리로 건너가는 교통경찰 교가 개통되어 철도가 개통되었다. 또한, 가쵸르트에서 날라이흐-초이르까지 20.9km의 도로 확장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여 2019년 11월 4일 개통하였다. 60년이 지나도록 건설되지 않은 날라이흐 도로는 광부 도로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것은 지난 4년간 울란바타르에 있었던 주요 도로와 교량공사의 개요에 불과하다. 
몽골인민당은 2020년 지방선거를 위한 실행계획에서 단일 중심에서 다중중심지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최적의 정착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새로운 도시는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흐 토이루와 셀베 고속도로, 교외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과 더불어 후식트훈디의 신공항 건설, '신 종모드 시티' 건설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 도심에는 대규모 산업 관광시설인 '위대한 미륵불' 기념비 단지와 대학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산업발전은 물론 울과 캐시미어, 가죽 1차 가공, 운송·물류, 도매, 중소식품 생산 등을 중점적으로 하는 에멀트-아르갈란트도 신도시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신도시 건설은 울란바타르시의 집중을 줄이고 도시의 사회경제적, 인프라적 혼잡을 줄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들을 현대적인 도로와 연결하는 것은 중요하다. 
[ikon.mn 2020.10.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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