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순환은 역사에 기인하여.jpg

 

세계 관광시장에서 문화생태관광은 독립된 형태가 되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국사·언어·문화·유산·관습의 보존·보호·홍보·발전은 몽골인의 존재 근거다. 몽골의 경제 다변화 정책의 틀 안에서 역사, 문화, 관광을 주요 콘텐츠로 만들어 경제 유통에 투입하겠다는 큰 목표를 세웠다. 따라서 몽골 정부는 문화부를 설립하여 문화유산의 보존과 보급, 진흥을 담당하였다. 몽골 정부는 2020~2024년 실행계획에서 "국가적 가치와 전통 풀과 문화를 존중하고 시민을 교육하며 창조적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며 세계 유목 문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관련된 고고학적 발견은 하노이 강 유역에서 많이 발견되었다. 정부는 이 지역의 어르헝, 타미르, 하누이, 훈의 유적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에 역사, 문화, 연구, 옹호, 보호 유적지를 복합적으로 건설하는 실행계획에 착수했다. 
지난주 U.Khurelsukh 총리는 아르항가이, 으브르항가이, 볼강 아이막을 공식 방문했다. 해당 지역에 있는 역사 기념물들을 확인하였으며, 고고학자, 과학자, 연구자들의 의견을 듣고 역사유적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U.Khurelsukh 총리의 유형문화유산 확인을 위한 이번 방문은 아르항가이 아이막 하샤트 솜의 “Khushuut Tsaidam”이라는 투르크 왕국의 빌게 칸의 유적확인부터 시작했다. 빌케 칸의 유적은 세계 6대 보물 중 하나로 꼽힌다. 
6~15세기까지 번영했던 투르크 왕국은 번영의 절정기에 몽골 중부 항가이산맥과 어르헝 강과 계곡에 유적을 건설한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빌게 칸 사망 이후 투르크인 들은 그를 기억하고자 어르헝 강 계곡과 “Khushuut Tsaidam”에 높이 3.4m, 너비 1.7m, 무게 6t의 조형물을 세웠다. “Khushuut Tsaidam”박물관은 빌게 칸의 이동, 희생, 금관, 금은보석, 귀걸이, 은 조각 사슴, 금 조각 가방과 같은 고고학적 발견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몽골과 터키 역사학자들이 공동으로 금, 은, 보석 등 400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 그 박물관은 터키의 자금으로 지어졌다. 울란바타르에서 400km, 하르허링에서 45km 떨어진 빌지 칸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조형물은 “Khushuut Tsaidam”에서 으브르항가이 아이막 하르허링 솜에 있는 에르덴조 사원으로 옮겨졌다. 에르덴조 사원은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그러나 문화부는 주요 관광 루트로 에르덴조 사원의 복원과 방문한 사람들을 어떻게 감동을 줄 것인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신설된 문화부 S.Chuluun 장관은 전문적인 장관이다. 장관은 몽골 옛 수도의 폐허와 담장, 시옹구 왕, 귀족, 무덤, 사슴 상, 희생 처녀 등의 유형문화유산이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광산 못지않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유산을 '돌아가다'라고 한 총리의 방문 주요 목적은 원래 역사를 경제 콘텐츠로 바꾸고, 다른 한편으로는 버려진 무덤과 묘지, 고고학 발굴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었다. 총리는 고고학자, 과학자, 연구원들에게 정부는 탐욕스러운 지역 주민, 무덤의 약탈자, 귀중한 고고학 발견물을 몰래 빼내는 사람들에 맞서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리는 문화부 장관에게 유적을 자세히 연구하라고 지시했고, 문화부 장관에 따르면 문화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면 역사문화뿐 아니라 관광에도 상당한 이바지를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유산'이 될 것이라고 한다.
U.Erdenebat 박사는 유목민들은 도시의 문화를 모르고 파괴적인 활동만 했다고 결론을 내리는 역사학자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많은 학자와 수년간의 고고학 연구는 몽골 제국 동안, 전쟁과 파괴 이후, 몽골인들은 도시를 발전시키고 경제를 지원하는 매우 상세한 정책을 추구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고고학자들은 총리에게 몽골의 귀중한 역사적 유물을 발견하기보다는 보존하고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요청했다. 
[news.mn 2020.09.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 |
  1. 경제순환은 역사에 기인하여.jpg (File Size:72.2KB/Download: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95 몽골 O.Tsoggerel 의원은 법률 초안을 제출하여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94 몽골 울란바타르시는 유황의 계곡이 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93 몽골 2월에는 한국행 특별임무와 터키, 일본행 특별기가 있을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92 몽골 관세 및 VAT 면제에 대한 법정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이 제출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91 몽골 L.Erdenechimeg, 아스트라제네카는 3월에 우리 회사에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응답받아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90 몽골 허가받은 시장, 쇼핑몰, 기업 등을 점검한 결과 935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89 몽골 S.Chuluun 장관, 나담 이전에 칭기스칸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 있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88 몽골 Kh.Battulga 대통령, 육군은 철도와 다른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건설에 계속 역할을 할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87 몽골 G.Ariunbuyan, 다음 달에는 해외 시민 800~1000명 유치도 가능할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86 몽골 T.Nyam-Ochir, 새 학기는 2월 1일에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TV 수업이 있을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85 몽골 내부 감염 1,151건 중 62.5%, 전체 감염 1,656건 중 73%가 완치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7.
5884 몽골 Ch.Khurelbaatar 장관, 인도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수입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83 몽골 지난 24시간 동안 2,603명의 승객이 1,171대의 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와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82 몽골 Gazoprovod Soyuz Vostok, 러시아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가는 가스관 타당성 조사 착수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81 몽골 금지할 수 없는 대통령 거부권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80 몽골 대통령은 총리를 임명하는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지 않아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79 몽골 대법원은 N.Enkhbayar의 불법을 인정하여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78 몽골 아파트 구역 청소, 소독, 폐기물 처리 등에 유의하라는 지시가 내려져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77 몽골 D.Ganbat, 민주당 위원회는 L.Oyun-Erdene의 임명을 지지할 수 없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
5876 몽골 APTA에 가입하면 몽골은 1만 개 이상의 품목에 대해 최대 100%의 세금 공제를 받아 file 몽골한국신문 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