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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대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오트곤바야르 대사,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몽골-미국의 우호친선 관계, 상호 협력 강화-발전에 힘쓰는 자세로 대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8/03/31 [19:58]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29일 목요일, 몽골 외교부가 "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가, 지난 3월 28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지하다시피, 몽골은 남북한은 물론 미국과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독특한 국가이다. 4월의 남북 정상 회담, 5월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 회담을 앞둔 가운데, 신임 주미 몽골 대사로 부임한 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활약이 기대된다. 기록 보전 차원에서,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대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가, 지난 3월 28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오트곤바야르 대사는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몽골-미국의 우호친선 관계, 상호 협력 강화-발전에 힘쓰는 자세로 대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트곤바야르 대사는, 몽골과 미국은 지난해에 수교 30돌을 맞았으며, 지난 이 30년의 세월 동안, 민주주의의 가치, 인권을 존중하는 전략적 연대(連帶)를 바탕으로 체결됐던 몽골과 미국 두 나라 사이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그리고 상호 협력은, 정치-국방-무역-경제-교육-문화-인문 등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트곤바야르 대사는 현재 미국 정부가 몽골에 제공 중인 무상 원조와 재정 지원의 중요성, 특히, 몽골과 미국 사이에 체결될 예정인 “Millennium Challenge Corporation(=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본 협정 체결 업무 관련 당사자들이 본 제2차 협정이 오는 7월에 체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몽골은 국제적인, 그리고 지역 내의 지속적인 발전, 평화, 안정을 구축하는 대의명분(大義名分)에 스스로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런 방향으로 전력을 기울이며 미국과의 굳건한 상호 협력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데. 초그트바타르=D. Tsogtbaatar)의 휘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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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가, 지난 3월 28일 수요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Photo=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오트곤바야르 대사의 주미 대사 부임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몽골, 미국 관계를 향후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오트곤바야르 대사와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는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가치, 상호 관계 존중 원칙에 바탕을 둔 현재의 몽골과 미국의 지속적 관계를 향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지역적, 세계적 차원의 민주주의, 지속적인 평화, 성장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몽골과 미국의 상호 협력에는, 폭넓은 기회가 존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核)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구촌 사회가 규탄(糾彈)하고 있는 이 때 몽골과 미국 두 나라는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핵(核)무기를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세계 지구촌 커뮤니티는 현재 보여 주고 있는 대북 압력 수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인도양-태평양 지역에서의 몽골과 미국 두 나라의 상호 협력은, 국민들의 성장 측면에서, 공동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몽골 비지니스, 투자 환경의 개선을 통해, 경제 분야는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며, 미국과 몽골 사이에 곧 체결될 “Millennium Challenge Corporation(=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 협정은, 미국과 몽골의 관계 확대에 중요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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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 is located in Peace Ave -7a, UB, Mongolia.    ⓒ Alex E. KANG

Mongolian language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 АМЕРИКИЙН НЭГДСЭН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Д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ГЭЭ ӨРГӨН БАРИВ

Монгол Улсаас Америкийн Нэгдсэн Улсад суух Онц бөгөөд Бvрэн эрхт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 АН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оналд Трампд 2018 оны 3 дугаар сарын 28-ны өдөр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гээ өргөн барив.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Х. Баттулгын мэндчилгээг АН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д уламжлахын зэрэгцээ Монгол, Америкийн найрсаг харилц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бэхжvvлэн хөгжvvлэхийн төлөө цаашид идэвхийлэн ажиллахаа илэрхийлэв. Тэрбээр өнгөрсөн онд Монгол Улс, АНУ-ын хооронд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30 жилийн ой тохиосон, энэ хугацаанд хоёр улсын хооронд ардчиллын vнэт зvйлс, хvний эрхийг хvндэтгэх стратегийн нийтлэг эрх ашиг, сонирхолд тулгуурласан иж бvрэн тvншлэлийн харилц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улс төр, батлан хамгаалах, худалдаа, эдийн засаг, боловсрол, соёл, хvмvvнлэг зэрэг бvхий л салбарт амжилттай хөгжиж байгааг цохон тэмдэглэв. Элчин сайд АНУ-ын Засгийн газраас манай улсад өгч буй буцалтгvй тусламж, санхvvгийн дэмжлэг, нэн ялангуяа 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йн компакт гэрээний ач холбогдлыг тэмдэглээд, талууд хоёр дахь компакт гэрээнд ирэх 7 дугаар сард гарын vсэг зурахаар зорин ажиллаж байгааг мэдээлэв. Тvvнчлэн Монгол Улс нь олон улс, бvс нутгийн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ил, энх тайван, аюулгvй байдлыг цогцлоох vйл хэрэгт өөрийн хувь нэмрээ оруулж, энэ чиглэлд хvч чармайлтаа нэгтгэн АНУ-тай туушта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ын төлөө байгааг онцлон дурдав.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ын vvрэгт ажилдаа орж байгаад баяр хvргэхийн ялдамд Монгол Улс, АНУ-ын харилцааг цаашид өргөжvvлэн хөгжvvлэхийн төлөө Элчин сайдта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ад таатай байх болно гэдгээ илэрхийлэв. Тэрбээр нийтлэг vнэт зvйлс, харилцан хvндэтгэсэн зарчимд тулгуурласан энэхvv бат бөх харилцааг цаашид бэхжvvлэх, мөн ардчилал, тогтвортой байдал, хөгжил дэвшлийг бvс нутаг, дэлхийн хэмжээнд цогцлоох чиглэлд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 өргөн боломж байгааг онцлон тэмдэглэв. Тvvнчлэн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цөмийн болон пуужингийн хөтөлбөр зэрэг аюул занал нvvрлэж буй энэ vед манай хоёр улс хамтдаа байгааг онцлоод, тус улс цөмийн зэвсгээс бvрэн татгалзах хvртэл дэлхийн хамтын нийгэмлэгийн зvгээс vзvvлж буй шахалтыг нэмэгдvvлэх шаардлагатайг тэмдэглэв. Хоёр улс нь ард иргэдийнхээ хөгжил дэвшлийн төлөө нээлттэй, чөлөөтэй Энэтхэг-Номхон далайн бvс нутагт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 нийтлэг ашиг сонирхолтойг дурдаж, Монголын бизнес,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ын орчныг сайжруулснаар эдийн засгийг төрөлжvvлэх, улмаар удахгvй байгуулах 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йн компакт гэрээ нь харилцааг өргөжvvлэхэд чухал тvлхэц болохыг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 онцло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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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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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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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31 [19:5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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