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을 지원할 필요가 있어.jpg

 

울란바타르시가 당면한 과제는 시의 폐기물, 폐기물 운송, 폐기물 관리 등이 있다. 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매년 평균 100만 톤의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가구당 폐기물의 양은 하루에 4g에서 1.5kg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바양주르흐구의 T.Bayasakh 구청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구청장은 울란바타르 인구의 30%가 사는 바양주르흐구의 폐기물 관리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 바양주르흐구의 폐기물 문제, 특히 폐기물 운송 문제가 자주 거론된다. 바양주르흐구는 폐기물 문제에 대해 어떻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 울란바타르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팽창하면서 건물과 시설이 늘어나고 생산과 서비스가 발전하고 이에 따른 폐기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오늘날 바양주르흐구에는 36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살고 있다. 구의 28개 동은 4개 종합서비스센터로 나뉘어 폐기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폐기물은 확실히 주거 지역에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게르와 아파트 가구의 폐기물 구조조차 크게 다르다. 음식물쓰레기는 전체 생활 쓰레기의 10%에 불과한 데 비해 아파트 생활 쓰레기는 38%이다. 반대로 재활용 폐기물은 생활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리 구 주민의 70% 이상이 게르 지역에 살고 있다. NGO들은 매월 쓰레기 수거 일정을 승인하고 이에 따라 수거한다. 현재 62대의 쓰레기 운반차가 있다. 연평균 151,000t의 폐기물이 적재·운반되고 있다. 
- 62대의 트럭이 쓰레기를 운반한다고 했다. 얼마면 충분한 차량인가. 구청장이 된 이후 폐기물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폐기물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썼다. 우리 구에는 10만 가구가 넘는다. 가구 수와 비교하면 62대의 차량은 너무 부족하다. 구청은 올해 구청 예산으로 쓰레기 차량 7대를 샀다. 또한, 시에서도 두 대를 제공했다. 따라서 가장 바쁜 지역에 배치했다. 그러나 추가 차량을 투입했음에도 충분하지 않다. 쓰레기 트럭 한 대의 구매비용은 최소 8천만에서 최대 2억 투그릭이다. 구는 자체 예산으로는 차를 살 수 없으므로 현재 보유한 차량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8개 동에 폐기물 분류용 쓰레기통이 설치되었다. 현재 79개소에 배치되어 있다. 
- 시민들은 쓰레기 분류함을 놓아 쓰레기를 분류하고 있는가?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구청장의 의견은 무엇인가? 
- 시민들은 쓰레기를 분류하여 구에서 운영하는 공장으로 보낸다. 분류함 바로 옆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정부가 폐기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폐기물 관리를 개선한다면 오늘날 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없앨 수 있을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 폐기물 재활용 공장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우선순위를 책정해야 한다. 바양주르흐구에는 재활용 업체가 있다. 필요한 서류를 수시로 제공하고 지원한다. 
-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바양주르흐구는 모든 동에서 이 작업을 시작했으며 어떻게 진행했는가? 
- 최근 몇 달 동안 차량을 증차하고 지역에 쓰레기 분류함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쓰레기에 대한 민원을 줄이도록 노력했다. 쓰레기 분리에 관한 내용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보급했다. 이제는 주민들이 쓰레기 분류에 익숙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게르 지역 주민들은 아직 정보가 부족하다. 앞으로 쓰레기 분류함을 더 많이 늘리도록 하겠다. 
- 일반적으로 게르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대부분은 어떤 종류의 폐기물이 차지하고 있는가? 
- 게르 지역의 생활폐기물의 61%는 석탄재 폐기물이 차지하고 있으며,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식품·플라스틱 용기 폐기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폐기물 분리는 부분적으로는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과 관련이 있지만, 분리 가능한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정도까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석탄재를 재활용할 필요가 있다.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news.mn 2020.09.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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