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을 축하하는 몽골 대통령의 인사말.jpg

 

몽골 Battulga Khaltmaa 대통령은 2020~2021년 새 학년을 시작을 맞이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몽골의 미래인 학생들,
학자, 교육자, 부모
가을마다 모두가 기대하고 설레는 행복한 9월 1일을 보내고 싶다.
9월 1일은 학문의 시작을 알리는 성스러운 날로 모든 사람에게 지식을 위해 노력하는 기쁨을 준다. 이날은 사랑하는 부모들이 작은 아이들을 스승의 품에 안고 학당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첫날이기도 하다.
지식은 당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지식을 열망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아낌없는 지식의 스승인 그대에게 절한다.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유행으로 몽골 각급 학교와 유치원이 장기간 휴교하고 온라인 형태로 교육이 바뀌었다. 지금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유행은 여전하며, 새 학년은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서 교실과 과외 학습활동이 어우러져 ‘조용히' 시작하고 있다.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e-러닝의 품질과 결과, 이점이 무엇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공포를 조성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지속할지 아무도 말할 수 없다. 유일한 우려는 교실의 기간과 내용이 제한되어 있고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배울 좋은 기회를 다시 얻는다는 것이다. 
e-러닝을 준비, 개발, 평가와 상호 소통하기 위한 공통 표준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가? 학교에는 통합된 e-러닝 플랫폼, 교실, 실험실, 스튜디오,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있는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잃어버린 기회를 만족할 수 있을까? e-러닝에 대한 접근과 기회 부족을 대체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모든 사람에게는 물음표가 있다. 
준비되지 않은 결과들은 오로지 선생님들만이,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짊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구금된 아이들이 휴대전화와 컴퓨터 화면을 없애지 못하고 결국 정신질환을 일으켜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정부뿐만 아니라 교사, 지식 추구 아동, 학부모들도 한 가지 생각을 해야 할 때이다.
수흐바타르 장군의 말을 상기시켜주고 싶다. "배우고, 알고, 익숙해지는 방향을 고수한다면, 상황에 상관없이. 모르는 방향은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지식, 학생, 어린이, 젊은 층이 부족한 상황에서 책을 잘 읽고 모국어와 역사, 문화를 알게 되고 부모, 나라, 국민을 사랑하는 사랑스럽고 용기 있고 활력이 넘치는 몽골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학생들에게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이 주어졌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집에 책을 읽으라고 가르쳤던 기억이 난다. 적어도 이쯤에서 그 전통을 되살리는 것은 어떨까. L.Tudev의 '세상과 아는 사이 역사', D.Maam 의 '지구', Baabar의 '노마드의 자리', Peti de Croix이 1772년에 저술한 '칭기스칸의 역사' 등이 훌륭한 서적이다. 독서를 배운 아이는 혼자 있을 수 있고 독자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너그러운 과학자. 교사, 교육자 여러분 모두가 이 점을 생각하고 참작해야 할 것이다.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은 여러분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모들은 이것을 기억하고 그들의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열정과 목적만 있으면 된다.
교육은 불평등을 없애는 핵심 도구가 되어야지, 그것을 악화시키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몽골의 교육제도와 커리큘럼, 실천은 불평등과 불평등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정부의 '전통적인 관습, 역사, 문화를 접목한 모든 시민을 위한 강제적인 일반교육' 정책, 몽골의 국가 핵심 교육과정에 고비용 비전통적인 콘텐츠를 부과하려는 시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따라서 몽골 정부가 '교육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은 좋은 통치에 따라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연구에 근거하고 증거에 근거해야 한다.'라는 원칙을 천명한 것을 오늘 모두 기억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몽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적은 없지만, 모든 사람이 검역체제에 충실하고 자신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정부 기관들이 대유행으로 인해 야기되는 많은 난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고 어린이, 학생, 그리고 학교 공동체 전체에 방역 체제를 고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행복한 새 학년, 칭기스칸의 더 많은 후손들, 번영하고 건강한 세대를 기원하고 싶다.
영원한 하늘의 힘 아래 지혜가 승리하기를.
[news.mn 2020.09.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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