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프롬은 몽골에 특별한 회사를 설립할 것.png

 

가즈프롬은 시베리어 전력-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의 하나로 몽골에서 특수목적법인(SPV) 설립 및 등록에 나섰다. 인테르팍스는 이와 같은 사실을 가즈프롬 소식통을 인용하여 2020년 7월 6일 보도했다. 이 특수목적법인은 2020년 9월경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협상 참여, 자산확보, 위험요소 공유, 경쟁력 확보 등을 책임진다. 
현재 몽골과 러시아 당사자는 다음과 같다. 
* 양해각서
* 이 특수목적 회사설립에 관한 몽골 정부와 가즈프롬 간 비밀 유지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SPV와 비밀유지 협약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SPV 설정
* 가스관 건설 타당성 조사
* SPV 금융 약관
* 협력 형태
* 분쟁 해결에는 법적 환경이 포함된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시베리아 가스관은 3개의 주요 공급망이 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시베리아 전력-1: 동시베리아에서 중국 중부와 동부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라인(위탁)
* 시베리아 전력-2: 서시베리아 벌판에서 중국 서부로 천연가스가 공급되는 서쪽 방향. 이 라인은 몽골 영토를 통과해야 한다. 
* 시베리아 전력-3: 극동 방향 사할린에서 가스 공급
시베리아 전력-1 프로젝트는 2019년 9월 착수하여 대유행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시베리아 전력-2 프로젝트는 많이 바뀌었다. 예를 들어, 시베리아 전력-2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은 알타이 영토를 거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로 가는 비통과 직통 노선이었다. 불행히도 이 가스관을 건설하려는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우곡 고원을 통과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환경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당시 몽골은 자국 영토를 통해 가스관과 환승구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몽골의 제안으로 1000km 가스관의 길이를 줄였을 뿐 아니라 가스관이 초원을 통과하게 되어 공사를 간소화했지만, 당시 러시아 측은 관심이 없었다. 
2014년 당시 몽골이 셀렝게강에 수력발전소를 짓기로 하면서 러시아 당국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2015년에는 제3 수력발전소 건설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팀을 구성해 바이칼 호수에 대한 물 시설물의 영향을 평가하기도 했다. 2016년 당시 러시아 환경부 장관 S.Donskoy는 러시아 당국이 셀렝게강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보다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수입하기 위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몽골은 이 사업을 추진하여 수력발전소 건설을 지원하였다. 이때 러시아 정부는 몽골을 통해 중국으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자는 제안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이리하여, 가스관의 서쪽은 몽골 영토를 통과하게 되었다.
* 몽골 측은 2019년 12월 러시아 천연가스관 건설이 몽골 영토를 통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며칠 후 가즈프롬은 몽골 정부와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20년 3월 가즈프롬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 착수를 지시했다. 
* 가즈프롬은 2020년 5월 위 경로를 통해 연간 300억~500억 세제곱미터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이 시기에 시베리아 전력-2 프로젝트의 방향은 많이 바뀌었다. 그러나 중국은 몽골을 경유하는 가스관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가는 가스관 길이가 짧아진 탓이다. 
[news.mn 2020.07.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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