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4)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 국가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중 일부를 비정부기구에 의뢰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결정하였다. 즉, 몽골을 통과하거나 임시로 진입하는 자동차 허가증 발급을 몽골 ‘차량 오토바이 협회’와 합의하였다. 이 내용과 관련 J.Baterdene 도로운송부 장관이 기자들 질문에 답하였다.
-위 업무를 대행하는 국제기구가 있는데 어떤 기준에 따라 선정하였나요?
*국제 운송기구에 가입하였고 국제적 운송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는 협회이어야 한다. 몽골 차량 오토바이 협회는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기에 선정되었다.
-국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한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선정된 협회는 관세청 등 국가기관을 보조하는 역할로 몽골 국경진입 허가증을 발급하는 곳이다. 따라서 협회 측에서 고객을 상대로 수수료를 받으면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국가 예산이나 정부 지원과는 관계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협회 측에서 국가 예산에 수입을 편성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까?
*정부는 이 협회와 힘을 합쳐 관광객 및 국경진입 차량수를 증가시킨다는 목적이 있다. 예전에 제3 국가에서 몽골을 통과하는 차량은 알탕볼락 국경만 통과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국경세관 11곳을 통해 몽골로 진입할 수 있다. 따라서 몽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 [ikon.mn 2018.7.5.]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