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언론, 미국의 대북 석유 수출 중지 촉구 소식과 김정은 조의 전달 소식 동시 타전
몽골국영통신사 몬차메(Монцамэ), 미국 등의 대북 석유 수출 중지 촉구 소식과 북한 김정은의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대한 조의(弔意) 메시지 전달 소식 등 상반된 뉴스 동시에 내보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6/13 [22:29]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오후, '미국 등 20개 이상 국가가 국제 사회에 대북 석유 수출 중지를 촉구했다는 소식'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여동생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대한 김정은의 조의(弔意) 메시지를 전했다는 소식'을 미국 CNN 방송(=케이블 뉴스 네트워크=Cable News Network)의 워싱턴 발(發)과 평양 발(發) 등 두 개의 보도 기사를 각각 인용해 보도했다. 몬차메 보도 기사 내용 전문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전재한다.
 
미국 등 20개 이상 국가, 대북 석유 수출 중지 촉구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20개 이상의 국가들이 국제 사회에 대북 석유 수출을 즉시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019061320427801.jpeg
▲몽골 언론, ‘미국 등 20개 이상 국가, 대북 석유 수출 중지 촉구’ 소식 타전.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 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의 골자는, 북한이 유엔 제재 규정을 위반해, 규정된 규모를 초과하는 그 이상의 규모의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대북 제재 조치에는 북한의 연간 50만 배럴 규모의 석유 수입 허용 내용이 담겨 있다.
 
북한은 석유 수입에 제재 조치에 대해서는 아주 불량하게 역행하고 있으나, 석탄, 철광석 제재 조치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순응하고 있다고 본 보도 기사에 정통한 소식통이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혔다. 한편, 본 보도 기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에게서 "아주 따뜻하고(very warm), 아름다운(beautiful)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나왔다.
 
Mongolian language
БНАСАУ руу шатахуун экспортлохоо зогсоохыг уриалжээ

БНАСАУ руу шатахуун экспортлохоо нэн даруй зогсоохыг АНУ, Япон, Герман, Франц тэргvvтэй 20 гаруй орон олон улсад уриалсан байна.
 
НvБ-ын Аюулгvй Зөвлөлийн Хориг арга хэмжээний асуудал хариуцсан хороонд өргөн барьсан тайланд дурдсанаар, БНАСАУ НvБ-ын хоригийг зөрчиж, заасан хэмжээнээс илvv хэмжээний шатахуун импортолж байгаа ажээ. Хориг арга хэмжээнд БНАСАУ-ыг жилд 500 мянган торх шатахуун импортлохыг зөвшөөрсөн байна.
 
БНАСАУ-ын шатахууны импортод тавьсан хоригийн хэрэгжилт маш муу байгаа бол нvvрс, төмрийн хvдрийн хориг харьцангуй сайн хэрэгжиж байна гэж уг мэдээлэлд ойр эх сурвалж мэдээлжээ. АН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ональд Трамп Ким Жөн Унаас "маш халуун дулаан, сайхан захидал” хvлээн авсан хэмээн мэдэгдсэний дараахан дээрх мэдээлэл гарчээ.
 
김정은의 여동생, 비무장지대(DMZ) 방문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대한민국 전 대통령의 부인의 별세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이번 주 초에 별세한 바 있다.
 
2019061315012568.jpeg
▲몽골 언론, ‘김정은의 여동생, 비무장지대(DMZ) 방문’ 소식 타전.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북한의 고위층 인사인 김여정은 김정은의 조의(弔意)를 대한민국 대표단에 전달하기 위해 조화(弔花)를 들고, 남북한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판문점 마을을 지난 수요일(6월 12일)에 방문했다.
 
지난 2000년, 대한민국의 김대중 당시 대통령은 북한의 당시 지도자 김정일(=김정은의 아버지)을 만난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다. 아울러, 그 뒤에 북한에 펼친 “햇볕” 정책의 공로로 지난 2000년 노벨 평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북한 지도자가 조화(弔花)와 함께 보낸 정중하고, 특별한 조의(弔意) 메시지에 대해, 6월 12일 수요일, 대한민국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대신해, 사의(謝意)를 표했다.
 
Mongolian language
Ким Жөн Уны охин дvv Цэрэггvй бvсэд зочилжээ
БНАСАУ-ын удирдагч Ким Жөн Уны охин дvv Ким Ё Жон БНСУ-ын тэргvvн хатагтай агсанд хvндэтгэл vзvvлэхээр Солонгосын Цэрэггvй бvсэд зочилсон байна.
 
БНСУ-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албыг 1998-2003 онд хашсан Ким Дэ Жvний гэргий И Хэ Хо энэ долоо хоногийн эхээр таалал төгссөн юм.
 
БНАСАУ-ын өндөр албан тушаалтан Ким Ё Жон цэцэг өргөж, Ким Жөн Уны эмгэнэлийг БНСУ-ын төлөөлөгчдөд дамжуулахаар хилийн Панмvнжом тосгонд лхагва гарагт очсон байна.
 
2000 онд Ким Дэ Жvн БНАСАУ-ын удирдагч Ким Жөн Иртэй /Ким Жөн Уны эцэг/ уулзсан анхны Ерөнхийлөгч болж байжээ. Мөн тэрбээр БНАСАУ руу хандан явуулсан “Нарны илч” бодлогоороо 2000 онд Нобелийн Энх тайвны шагнал хvртэж байсан билээ.
 
БНАСАУ-ын удирдагчаас цэцгийн хамтаар илгээсэн хvндтэй, тусгай захидалд БНС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Мvн Жэ Иний нэрийн өмнөөс талархаж буйгаа тус улсын vндэсний аюулгvй байдлын төлөөлөгч лхагва гарагт илэрхийлсэн байна.
 
2018033118439760.jpg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6/13 [22:29] 최종편집: ⓒ GW Biz News

 

  • |
  1. 5d01f33b0b03a.jpeg (File Size:36.2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95 몽골 몽골 정부가 진정으로 민간 부문과 협력할 것인가?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94 몽골 B.Battsetseg 장관은 한국에서 열리는 '강원-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몽골 대표팀의 단장으로 임명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93 몽골 주택담보대출 계약 사본은 이제는 국가 총괄등록청에 예치할 필요가 없어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92 몽골 말 조련사들은 몽골 경마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평화적인 시위를 벌일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91 몽골 이렌에서 검역이 시행되었지만, 컨테이너 운송은 멈추지 않아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90 몽골 폴란드 외무장관 몽골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9 몽골 교통경찰서는 야간에 큰 소음을 유발하는 차에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8 몽골 연초부터 지금까지 5,170명의 몽골 시민이 러시아를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7 몽골 내년부터 중앙폐수처리장 가동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6 몽골 투자 펀드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는 50~75% 축소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5 몽골 Ch.Saikhanbileg과 D.Sosorbaram은 민주당의 국가정책위원회 위원이 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4 몽골 Sergei Glazyev는 러시아와 몽골은 2025년까지 협력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혀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3 몽골 양모를 수출하는데 168시간에서 21시간으로 단축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2 몽골 젊은 사람들은 건강 검진에 덜 적극적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6.
9381 몽골 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은 러시아 S.V.Lavrov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장관의 몽골 방문과 무역 및 경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3.
9380 몽골 국내선 항공편 제한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3.
9379 몽골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무역과 경제 관계를 확대하고 공동 로드맵에 합의하는 데 초점을 맞춰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3.
9378 몽골 6월 4일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무료법률상담의 날 진행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3.
9377 몽골 음식 배달의 새로운 문화 확산을 위한 'FreshPack' 애플리케이션이 이달 4일 출시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3.
9376 몽골 문화적 공격 No. 52, 흔적도 없는 여행의 원칙 또는 책임 있는 여행자는 누구인가?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