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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미얀마, 상호 사증(査證) 면제 협정 체결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미얀마 실무 방문 시, 두 나라 외교부 장관, 6월 15일 수요일, 상호 사증(査證) 면제 양해각서(MOU)에 서명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6/17 [00:52]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과 미얀마가 상호 사증(査證=비자=Visa)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고, 6월 16일 목요일, 미얀마 현지 신문 미얀마 타임즈(Myanma Times)가 보도했다. 몽골과 미얀마 두 나라는, 6월 14일 화요일부터 16일 목요일까지 이뤄진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미얀마 실무 방문 시, 두 나라 외교부 장관의 서명을 통해, 6월 15일 수요일, 상호 사증(査證) 면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기록 자료 보전을 위해, 몽골 현지에서, 미얀마 현지 신문 미얀마 타임즈(Myanma Times)의 기사를,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기꺼이 전재한다.

몽골과 미얀마, 상호 사증(査證) 면제 협정 체결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미얀마 실무 방문 시, 두 나라 외교부 장관, 6월 15일 수요일, 상호 사증(査證) 면제 양해각서(MOU)에 서명

2016년 6월 16일 목요일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몽골과 미얀마 두 나라 국민들은, 6월 15일 수요일, 몽골과 미얀마 사이에 체결된 상호 사증(査證=비자=Visa) 면제 협정이 발효되면, 몽골과 미얀마 두 나라 사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미얀마를 실무 방문 중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이, 6월 15일 수요일, 미얀마 대통령궁(宮)에서, 틴쩌(U Htin Kyaw) 미얀마 대통령과 단독 정상 회담에 나섰다. (Photo=Myanmar Time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타이(U Zaw Htay) 미얀마 대통령궁(宮) 대변인은, 6월 15일 수요일, 내외신 기자단과 만나, “몽골과 미얀마 두 나라 외교부 장관이, 6월 15일 수요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Nay Pyi Taw) 회동을 통해, 두 나라 사이의 상호 사증(査證) 면제 협정에 대해 논의한 뒤, 상호 사증(査證) 면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저타이 대변인은,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틴쩌 미얀마 대통령 단독 정상 회담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상호 사증(査證) 면제 프로그램이 개시되면, 몽골과 미얀마의 일반 여권 소지자들은, 몽골과 미얀마 두 나라 사이를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저타이 대변인의 말이다. 하지만, 본 협정이 언제 발효가 될는지는, 현재로선, 확실하지 않다.

미얀마 실무 방문에 나선,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6월 15일 수요일, 아웅산 수치(Daw 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 특별 자문 겸 외교부 장관과 만나, 아웅산 수치(Daw Aung San Suu Kyi) 장관 몽골 초청 의사를 밝혔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특별 자문 겸 외교부 장관을 만나, ‘아웅산 수치 장관이 대통령 선거 승리를 이끌어 낸 뒤, 몽골 국민들이 아웅산 수치 장관이 몽골을 다시 방문해 줄 것을 고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저타이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아웅산 수치 장관은, 오는 7월 몽골에서 개최되는 제11차 2016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도 정식 초청됐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화, 법치주의, 국민적 화해와 평화, 천연자원과 환경보전, 및 기타 여러 사안과 관련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장관은 몽골과 미얀마 두 나라의 협력 촉진과 관련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미얀마와 싱가포르는, 이번 달 6월 초, 30일 상호 사증(査證) 면제 프로그램 실시에 합의한 바 있다. 본 협정은 오는12월 1일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의 미얀마 방문 시 개시될 예정이다. 현재, 미얀마는, 동남 아시아 국가 연합(東南亞細亞國家聯合=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ASEAN=아세안) 회원 국가인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등과 상호 사증(査證) 면제 양해각서를 체결을 이미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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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language
Visa deal inked with Mongolia

Pyae Thet Phyo | Thursday, 16 June 2016

Citizens from Myanmar and Mongolia will be able to travel freely between the two countries when a visa exemption agreement signed yesterday comes into effect.

 
▲President U Htin Kyaw met with 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 (left) yesterday at the Presidential palace. (Photo=Myanmar Times).     © Alex E. KANG

The Foreign Affairs Ministers of both countries discussed the agreement in Nay Pyi Taw on June 15 and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President’s Office spokesperson U Zaw Htay told reporters yesterday. He spoke at a press conference after a meeting between President U Htin Kyaw and 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

“When the visa exemption begins, normal passport holders will be able to travel easily between Myanmar and Mongolia, ” U Zaw Htay said. It is unclear when the deal will go into effect.

During his visit to Myanmar on June 15, Mr Elbegdorj invited State Counsellor and Foreign Affairs Minister Daw Aung San Suu Kyi to Mongolia.

“The Mongolian President told State Counsellor Daw Aung San Suu Kyi that people in Mongolia are looking forward to another visit from her to their country after she won the election,” U Zaw Htay said. She was also invited to the 11th Asia-Euro meeting to be held in Mongolia in July.

Mr Elbegdorj and Daw Aung San Suu Kyi exchanged views about the democratic transition in Myanmar, rule of law, national reconciliation and peace,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conservation, as well as other issues. They also discussed accelerating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Myanmar and Singapore agreed on a 30-day visa exemption scheme earlier this month. The agreement will start on December 1, after a visit by the country’s foreign minister. Myanmar has already signed visa exemption MOUs with Cambodia, Laos, Vietnam, Indonesia, Brunei and the Philippines within A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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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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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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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7 [00:5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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