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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방문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와 공동 기자
회견
몽골 대통령, 독일과 상호 합의된 목표들과 양국
관계 증진에 필요한 목표들에 대한 적극적인 달성
의지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03/04 [14:58]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2일 화요일부터 4일 목요일까지 2박 3일 간의 독일연방공화국 실무 방문에 나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3월 3일 화요일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연방공화국
총리(Chancellor of Germany Angela Merkel=ХБНГУ-ын Холбооны Канцлер Ангела Меркел)와
몽독(蒙獨) 정상 회담을 갖고, 연이어 몽독(蒙獨) 두 정상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에, 대한민국과 몽골의 관계, 그리고 대한민국과 독일의 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한 본 기자는
몽골 대통령실이 배포한 언론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기자 회견 내용을 굳이 한글로 번역해 본지
기사로 전재하는 바이다.

아무쪼록, 향후, 대한민국과 몽골의 관계,
그리고 대한민국과 독일의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희구하는 마음
간절하다.













▲독일연방공화국 실무 방문에 나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연방공화국 총리(Chancellor of Germany Angela Merkel)의
공동 기자 회견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저는 몽골 인구의
1퍼센트에 해당하는 몽골 국민들이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독일과 몽골 양국 관계를 이어 주는 훌륭한
다리입니다. 저는 2015 독일 베를린 국제 관광 박람회(ITB Berlin 2015=International Tourism Bourse
Berlin 2015=Internationale Tourismus-Börse Berlin 2015)의 공식 파트너인 몽골과, 본 2015 독일
베를린 국제 관광 박람회(ITB Berlin 2015=International Tourism Bourse Berlin
2015=Internationale Tourismus-Börse Berlin 2015) 개막식에 자리를 같이 해 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지난 2011년에 독일과 몽골은 광물 자원 부문에서의 양국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양국 협력 협정에 따라, 몽골 현지에는 기술 학교가 설립된 바 있습니다. 우리 독일과 몽골 양국은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협정을 통해
합의된 목표들을 달성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과 몽골의 양국 관계는 상당히 특별합니다. 우리 독일과 몽골은 정치적 측면에서는 교류가
활발합니다만, 경제 협력 속도는 비교적 느린 감이 있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우리 독일과 몽골은 서로 원하는 수준만큼 공동 경제 프로젝트
활성화를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몽골은 유럽 지역에 위치한 독일을 우리 몽골의 주요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몽골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5 독일 베를린 국제 관광 박람회(ITB Berlin 2015=International Tourism Bourse Berlin
2015=Internationale Tourismus-Börse Berlin 2015)의 파트너 국가로 지정됐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울러, 저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제가 만나 우리의 양국 관계 증진 및 상호 협력을 논의하고, 지역적 특성을 띤 이슈와 관련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훌륭한 기회를 갖게 된 사실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2011년에 몽골을 방문한 적이 있고,
우리 몽골 측에서는 2012년에 독일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몽골은 독일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모든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몽골이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미 독일과 상호 합의된 목표들과 우리 양국 관계 증진에 필요한 목표들을 적극적으로 달성해
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이 자리에서 확실히 재천명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곳 독일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는 이런 기회를 갖게 돼 진심으로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독일연방공화국 실무 방문에 나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연방공화국 총리(Chancellor of Germany Angela Merkel)의
공동 기자 회견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질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께서는 몽독(蒙獨) 양국이 상호 경제 협력 활성화, 특히 광물 자원 부문에서의 경제 협력 활성화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방금
언급하셨습니다. 몽골은 광물 자원 부국입니다. 몽골은 독일 및 유럽 지역에 대한 희토류 같은 광물 자원의 공급 사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개인 생각으로는, 몽독(蒙獨) 양국의 물리적인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우리 독일과
몽골은 세 개의 길을 넘어야 합니다. 첫째,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기 투자 재원이 마련돼야 합니다. 우리 독일과 몽골은
상호 합의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단계에서 재정 문제라는 암초에 부딪쳤습니다. 둘째, 광물 자원 채굴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인프라스트럭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돼야 합니다. 관심을 끄는 광물 자원이 묻혀 있는 현장이 멀리 떨어진 도(道)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셋째, 몽골 주변에
두 강대국(러시아와 중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몽골 현지에서의 도로 및 운송 인프라스트럭처 개발을 놓고 이 두 강대국(러시아와 중국)은
그들만의 입장과 방식을 견지할 게 명약관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어느 국가가 됐든 몽골과 대화를 진행하려면, 역시 두 강대국(러시아와
중국)과의 대화도 진행해야 합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우리
몽독(蒙獨) 양국은 광물 자원 부문에서의 상호 협력 활성화를 가장 용의주도하게 이뤄내야만 합니다. 더욱이, 몽골은 독일과의 포괄적인 경제 협력
증진을 희구하고 있기에, 독일 측에 상호 경제 협력 협정 체결 가능성 검토를 제안해 놓은 상태입니다. 우리 몽독(蒙獨) 양국이 그런 협정을
체결하고 국회 비준을 마치게 되면, 광범위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될 겁니다. 저는 우리 몽독(蒙獨) 양국이 상호 협력
여지가 많다는 것을 믿습니다. 철도는 우리 몽골의 주요 운송 인프라스트럭처입니다. 몽골과 러시아는, 몽골 철도 분야에서, 각각 50퍼센트씩
출자하는 공동 투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우리 몽골은 신철도 건설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지난해 가을에 이뤄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몽골 방문 시, 우리 몽중(蒙中) 양국 정부는 중국 영토를 통과할 수 있는 훌륭한 통과 운송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협정서에는 중국이 몽골의 통과 운송을 허용하는 도로, 부두, 그리고 조건의 수준 및 범위가 명시돼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협정이
러시아연방(RF=Russian Federation)과도 체결될 수 있을 겁니다.













▲독일연방공화국 실무 방문에 나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연방공화국 총리(Chancellor of Germany Angela Merkel)의
공동 기자 회견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독일 기자
질문
⇒몽독(蒙獨) 양국 사이에는, 몽골 측이 운행 중인 독일 직항 노선을 빼놓고는, 주요 인프라스트럭처 커넥션이
없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는 진정으로 다른 형태의 몽독(蒙獨) 양국 관계를 위한 토대입니다. 독일은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서의 몽독(蒙獨) 양국의
상호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우리 독일과 몽골의 항공사들은
민간 항공 측면에서의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이 관계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몽골은 내륙 국가이므로, 항공 운송은 우리 몽골의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합니다. 몽골은 유럽과의 더욱 활발한
접근 가능성을 추구합니다.우리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도로의 중심지로서, 그리고 항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몽골은 현재 신공항을 건설 중입니다. 몽골이 이 분야에서 어떤 프로젝트가 됐든 독일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개시한다면
몽골로서는 상당히 기쁜 일이 될 것입니다. 몽골은 1990년 7월에 사상 첫 민주 선거를 치렀습니다. 올해로 몽골은 민주 정부 수립 25돌을
맞습니다. 몽골은 인권, 법령, 개방 및 투명성 측면에서 우리 지역의 롤 모델이 되고자 분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몽골 주변의 두 강대국(러시아와
중국)은 몽골 국민들의 선택에 대한 존경심을 늘 재삼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몽골 국민들은 25년 전에 자신들이 내렸던 선택이 옳았다는 사실을
결코 의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몽골은 몽골의 선택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더욱 애써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몽골은 몽골에 대한 독일의 후원 및
지원, 독일의 몽골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English languag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who is paying a working
visit to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 and Chancellor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 Angela Merkel held a meeting, following which the Excellencies hosted
the press for
briefing.


Chancellor of Germany Angela
Merkel
⇒I learned that one percent of the Mongolian population
speaks German language. This is an excellent bridge for our bilateral relations.
I am pleased to welcome Mongolia as the Official Partner Country for ITB Berlin
2015, and its President Ms. Tsakhiagiin Elbegdorj to open the ITB Berlin 2015.
In 2011 Germany and Mongolia
concluded an Agreement of Bilateral Cooperation in the Mineral Sector. Within
the confines of the Agreement, a profile technological school was established in
Mongolia. Our two parties need to make greater efforts to implement the agreed
objectives of the Agreement. Germany-Mongolia bilateral relations are very
special. We do enjoy active political relations, however our economic
cooperation has remained relatively slow. Over the past period, we failed to
implement our joint economic project to the level we wished.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Mongolia views Germany as its main partner in Europe. I
am very happy for the fact that Mongolia was chosen as a Partner Country for ITB
Berlin 2015, the world’s largest tourism fair. I am also very glad that
Chancellor Angela Merkel and I had a wonderful opportunity to meet and discuss
our bilateral relations and cooperation and exchange views on issues of regional
character. Madame Chancellor visited Mongolia in 2011. We visited Germany in
2012. Mongolia endeavors to expand her relations and cooperation with Germany in
every field. I wish to reassure that Mongolia shall work actively to implement
the agreed goals and objectives of our bilateral relations. I am indeed very
happy about this chance to meet with all of you here.


Question by a Mongolian
journalist
⇒You have mentioned that the two countries are yet to
achieve active economic cooperation, especially in the minerals sector. Mongolia
has huge mineral resources. Mongolia is interested in supplying Germany and
Europe with mineral resources, such as rare earths etc. What, do you think, is
needed at policy level in order to shorten the physical distance between the two
countries?


Chancellor of Germany Angela
Merkel
⇒We need to cross three roads first. First, for
infrastructure projects, the sources for initial investments need to be
established. We do encounter financial problems with projects we have agreed on.
Second, in order to extract minerals, necessary infrastructure needs to be put
in place. The deposits of interest are located in remote provinces. Third,
Mongolia has two big neighbors. They have their own positions and versions of
development of roads and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in Mongolia. So if one
wants to speak to Mongolia, it will have to speak to the two neighbors as well.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We must most scrupulously implement our Agreement of
Cooperation in the Minerals Sector. Further on, Mongolia is proposing Germany to
study the possibilities for establishing an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 as
Mongolia wishes to develop a comprehensive economic cooperation with Germany. If
our two parties establish such an agreement and manage to have it ratified by
parliament, it will create a splendid environment for promoting extensive
bilateral relations. I do believe that we do have much room for cooperation on
this front. Railroads are our main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Mongolia and
Russia hold a joint investment of 50% each in Mongolian railroads. We have
started constructing new railroads as well. During the visit of the President of
the PRC to Mongolia last fall, our two governments signed an excellent agreement
on transit transport through the territory of China. The agreement indicated the
routes, the ports and the level and scope of concrete soft conditions that China
accords to Mongolian transit transport. A similar agreement can be established
with the RF as well.


Question⇒The two
countries do not have any major infrastructure connections except for the direct
flight operated by Mongolia. Infrastructure is indeed the basis for other types
of relations. How does Germany view the possibilities for participation in
expanding infrastructure
cooperation?


Chancellor of Germany Angela
Merkel
⇒The airline companies of our countries maintain relations
in the civil aviation. Germany will work to support and expand these
relations.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Mongolia is a landlocked country, therefore, air
transportation is vital for our development. Mongolia pursues greater
connectivity with Europe. Our country can serve as a land and air hub located
between Russia and China. We are now building a new airport. Mongolia will be
extremely pleased to start-up any joint project in this field with Germany.
Mongolia held her first democratic election in July 1990. This year marks the
25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a democratic government in Mongolia.
Mongolia strives to be a role model in our region for human rights, rule of law,
openness and transparency. Our two neighbors have always reaffirmed their
respect for the choice of the Mongolians. Mongolians never doubt in the
rightness of the choice they made 25 years ago. Mongolia will work to further
consolidate our choice. We are grateful to Germany for its support and
assistance, and for sustained cooperation with
Mongolia.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ХБНГУ-ын Холбооны Канцлер
Ангела Меркел нар хэвлэл мэдээллийн төлөөлөгчдөд мэдээлэл
хийв


Холбооны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Герман Улсад ажлын айлчлал
хийж байг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ХБНГУ-ын Холбооны
Канцлер Ангела Меркел нар уулзалт хийж, хэвлэл мэдээллийн төлөөлөгчдөд мэдээлэл
хийн сэтгүүлчдийн асуултанд
хариуллаа.


ХБНГУ-ын Холбооны Канцлер Ангела
Меркел
⇒Монгол улсын иргэдийн нэг хувь нь Герман хэл мэддэг гэж
сонссон. Энэ нь хоёр улсын харилцааны бас нэг гол гүүр болох юм. Берлиний ITB
Berlin 2015 үзэсгэлэнд Монгол улс албан ёсны түнш орноор оролцон, эрхэм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үзэсгэлэнг нээж байгааг онцлоход таатай байна.
Монгол Герман улсын хооронд
Ашигт малтмалын салбарт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гэрээг 2011 онд байгуулсан. Уг гэрээний
хүрээнд тухайн чиглэлийн дээд сургуулийг Монголд байгуулсан. Гэхдээ энэ гэрээнд
тусгагдсан бусад зорилтуудыг ажил хэрэг болгох тал дээр аль аль талаасаа хүчин
чармайлт гаргах хэрэгтэй байна. Герман Монголын харилцаа тун онцлогтой. Манай
хоёр орны улс төрийн харилцаа идэвхтэй байгаа ч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рилцаа
удаашралтай байна. Өнгөрсөн хугацаанд хоёр улс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мтарсан төслийг
хүссэн хэмжээнд хэрэгжүүлж
чадаагүй.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Монгол Улсын хувьд Германыг Европ тивд байгаа хамгийн
гол түнш улсаа гэж үздэг. Монгол Улс Дэлхийн аялал жуулчлалын хамгийн том
үзэсгэлэн болох Берлиний ITB Berlin 2015 үзэсгэлэнд түнш орноор оролцож миний
бие энэхүү үзэсгэлэнгийн үйл ажиллагааг нээх гэж буйдаа туйлын баяртай байна.
Энэ үеэр эрхэм хатагтай Канцлер Ангела Меркел биднийг хүлээж авч уулзаж, хоёр
орны харилцааны талаар, мөн бүс нутгийн харилцааны талаар дэлгэрэнгүй ярилцах
зав гарсанд туйлын таатай байна. 2011 онд Канцлер манай улсад айлчилж байсан.
2012 онд бид мөн ХБНГУ-д айлчлан ирж байсан. Монгол Улсын хувьд Герман улстай
бүх салбарт харилцаагаа өргөжүүлэхийг эрмэлздэг. Мөн хамтарч зурсан хоёр талын
баримт бичгүүдийн үзэл санааг хэрэгжүүлэхийн тулд маш идэвхтэ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
болно гэдгээ хэлье. Ингээд та бүхэнтэй уулзах сайхан боломж гарсанд
баярлалаа.


Сэтгүүлч
⇒Та сая
хийсэн мэдэгдэлдээ хоёр улсын хоорондох эдийн засгийн салбар, ялангуяа ашигт
малтмалын салбар дахь түншлэлийн салбар хангалтгүй байна гэдгийг дурдлаа. Манай
улс байгалийн асар их нөөцтэй. Бид яг энэ давуу боломжоо ашиглаад Герман болон
Европын зах зээлд газрын ховор элемент болон бусад танайд шаардлагатай байгаа
ховор элементийг бид экспортод гаргахыг хүсч байна. Тиймээс газар зүйн хол
байршлыг илүү ойртуулах бодлогын талаар нэн түрүүнд юу хийх шаардлагатай гэж та
бодож байна вэ?


ХБНГУ-ын Холбооны Канцлер Ангела
Меркел
⇒Одоо гатлах гурван зам байна. Нэгдүгээрт, дэд бүтцийн
төсөл байвал нэн түрүүнд анхны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ын санхүүгийн эх үүсвэрийг
бүрдүүлэх хэрэгтэй. Тогтоосон тэр төслүүдийг санхүүжүүлэхэд төвөг тулгараад
байна. Хоёрдугаарт, энэ ашигт малмалыг олборлохын тулд дэд бүтцүүдийг хөгжүүлэх
хэрэгтэй. Хамгийн гол нь тэр ордууд захын аймгуудад, хотоос зайдуу байгаа.
Гуравдугаарт, Монгол Улсын хоёр том хөрш өөрийн гэсэн санаа бодолтой. Энэ
асуудлыг хэрхэн хэрэгжүүлэх талаар өөрийн байр суурьтай. Мөн зам тээвэр
харилцааны тал дээр ч өөрийн гэсэн санал бодолтой. Хэрвээ Монгол Улстай харилцъя
гэвэл тэдэнтэй харилцах
хэрэгтэй.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Бид ашигт малтмалын салбарт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гэрээгээ
цаашид нэг бүрчлэн хэрэгжүүлж ажиллах ёстой. Цаашлаад эдийн засгийн иж бүрэн
харилцаатай улсын хувьд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гэрээг Монгол Германы
хооронд байгуулж болох уу гэдгийг манай талаас дэвшүүлж байгаа. Энэ гэрээг
байгуулж, парламентаар батлуулж чадах юм бол хоёр талынхаа харилцааг цаашид
аваад явах сайхан боломж байна. Энэ тал дээр цаашид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 боломж гарч
ирнэ гэдэгт найдаж байгаа. Мөн манай улсын дэд бүтцийн гол салбар болох төмөр
зам бол ОХУ-тай тавь тавин хувийн хамтарсан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тай салбар. Үүнээс
гадна шинэ төмөр зам байгуулах бүтээн байгуулалтын ажил эхэлсэн байгаа. Хятадын
дарга өнгөрсөн жил манай улсад ирэхэд Хятадын нутаг дэвсгэр дээгүүр дайран
өнгөрөх транзит тээврийн асуудалд хоёр улсын Засгийн газар маш сайн гэрээ
байгуулж чадсан. Хятадын талаас тодорхой хэмжээний хөнгөлөлт, ямар чиглэлээр,
ямар боомтоор Монголын талаас гаргах ёстой вэ зэргийг тэр гэрээнд тодорхой
тусгасан. Хятад улстай хийсэн ийм гэрээг ОХУ-тай хийх
боломжтой.


Сэтгүүлч⇒Хоёр улсын
хооронд шууд нислэг үйлдэгдэж байгаагаас өөрөөр дэд бүтцийн салбарт шууд оролцоо
хангалттай биш байна. Дэд бүтцийн харилцааг сайжруулснаар бусад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хөгжүүлэх хөрс бүрдэнэ. Тиймээс Германы талаас дэд бүтцийн салбарт
шууд оролцоог нэмэгдүүлэх боломжийг хэрхэн харж байна
вэ?


ХБНГУ-ын Холбооны Канцлер Ангела
Меркел
⇒Агаарын орон зайн харилцааны хувьд хоёр улсын агаарын
тээврийн компани хоорондын харилцаа байгаа. Тэдний харилцааг дээшлүүлэх тал дээр
анхаарч ажиллах болно.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Монгол Улсын хувьд далайд гарцгүй учраас
агаарын харилцаанд ач холбогдол өгдөг. Ялангуяа Европ руу гарч байгаа агаарын
харилцаанд түлхүү ач холбогдол өгдөг. Монгол Улсын хувьд ОХУ болон БНХАУ-ын
хооронд хуурай газрын болон агаарын хааб байх боломжтой. Тийм ч учраас бид
шинээр нисэх онгоцны буудал барьж байгаа. Энэ чиглэлээр төсөл хэрэгжүүлэхэд,
Германы талта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ад маш их таатай байх болно.
Энэ дашрамд хэлэхэд Монгол Улсын анхны ардчилсан
сонгуулийг 1990 оны долдугаар сард зохион байгуулсан. Ардчилсан төрт засаг
үүссэний 25 жилийн ой тохиож байгаа. Монгол Улс хүний эрх, хуулийн засаглал,
нээлттэй байдлаараа бүс нутагтаа үлгэр жишээ орон байхын төлөө ажилладаг.
Монголчуудын сонгож авсан замыг хоёр хөрш маань хүндэтгэж үздэгээ үргэлж
илэрхийлдэг. Монголчуудын хувьд 25 жилийн өмнө шинээр сонгосон сонголтдоо
эргэлздэггүй. Энэ сонголтоо цаашид улам бэхжүүлэхийн төлөө хамтарч ажиллана. Энэ
тал дээр Германы талаас дэмжлэг үзүүлж, бидэнтэ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саар ирсэнийг
онцолж байна.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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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04 [14:58]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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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5 몽골 몽골인민당 대표에 L.Oyun-Erdene 총리 선출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7.
8194 몽골 대기 정보는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7.
8193 몽골 민주당 대표는 S.Erdene이 아니라, M.Tulgat이다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7.
8192 몽골 중국 측의 국경 개방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7.
8191 몽골 대상 인구의 39%가 추가 백신 접종을 받아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7.
8190 몽골 건축허가증 받기 위해 뇌물 받은 공무원들 적발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7.
8189 몽골 L.Oyun-Erdene, 우리는 최선을 다해 Egiin gol 수력발전소를 시작할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7.
8188 몽골 새 코로나 감염 139명 사망 1명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7 몽골 Tuul-Selbe 강 따라 건설될 국립 공원과 공중 화장실 설계 공모 발표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6 몽골 수흐바타르 아이막 규모 4.4 지진 발생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5 몽골 코로나 감염 전날보다 327명 증가, 3명은 해외 감염, 3명 사망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4 몽골 아이들을 괴롭히는 학생들은 책임을 져야!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3 몽골 몽골 입국 금지 국가 추가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2 몽골 주몽골 미국대사관은 주의사항 발표하여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1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162건, 지방에서 155건, 해외 감염 1건이 발생했으며, 2명이 사망하여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80 몽골 2조 투그릭이 수도 예산에서 삭감되었고 1조 3천억 투그릭으로 승인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79 몽골 정부가 제공하는 6가지 복지에 4조3,000억 투그릭 지출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78 몽골 하르허링에서 국회 명예 회의 개최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77 몽골 수도에 30개의 동을 더 만들 필요가 있는가?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
8176 몽골 중앙은행은 11월에 1.86t의 귀금속을 구매 file 몽골한국신문 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