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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강외산 교수, 2017 WATK 한국어 포럼 참석 차 서울 입성(入城)
 
강외산 교수,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2017 한국어 포럼 참가 뒤, 몽골 대학 캠퍼스 2017-2018학년도 제1학기 개강에 맞춰 오는 8월이 가기 전에 몽골로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7/01 [07:01]
 
 
【Seoul(Korea)=Break News GW】
오는 7월 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한국어 포럼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7월 1일 토요일 새벽 4시 5분, 대한항공(KAL) 868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에 입성했다.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한국어 포럼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강외산 교수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고국에 도착하니 2017년 6월은 역사 뒤편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어느덧 7월 첫날의 새벽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한국어 포럼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강외산 교수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고국에 도착하니 2017년 6월은 역사 뒤편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어느덧 7월 첫날의 새벽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여름의 끈적끈적함을 머금은 7월의 첫날  1일 토요일 새벽 5시경의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 외부 전경. 삼복 더위를 연상하며 바짝 긴장했는데 사우나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가,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한국어 포럼 참가를 위해, 7월의 첫날 1일 토요일 새벽에 일시 귀국함에 따라, 7월부터는 그동안 몽골 현지에서 내보내던 몽골 현지 리포트는 잠정적으로 중단된 채, 고국 리포트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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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한국어 포럼은, 오는 7월 29일 토요일,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회장 심용휴)-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3개 기관 공동 주최로, 서울 숙명여대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 열린 2016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어 포럼을 앞두고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 집행부 회의가 열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해 8월에 열린 2016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어 포럼 개막식에서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해 8월에 열린 2016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어 포럼을 마치고, 강외산 교수가 (왼쪽부터) 말레이시아 푸트라(Putra) 대학교 이지수 교수, 중국 옌청(鹽城)사범대학교 김선자 교수,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교 김명희 교수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지구촌 각지에 흩어져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원들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한자리에 모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짧은 만남, 긴 이별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한국어 포럼의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강외산 교수는, 본 포럼 참가를 마친 뒤,  오는 8월이 가기 전에, 몽골 대학 캠퍼스의 2017-2018학년도 제1학기 개강(9월 1일 금요일)에 앞서,대한항공(KAL) 867 밤비행기편으로, 몽골 현지로 서둘러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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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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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1 [07:0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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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 유월의 언덕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발 췌 : Alex E. KANG

아카시아꽃 핀 유월의 하늘은
사뭇 곱기만 한데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고 안으로 안으로만 들다

이 인파 속에서 고독이
곧 얼음모양 꼿꼿이 얼어 들어옴은
어쩐 까닭이뇨

보리밭엔 양귀비꽃이 으스러지게 고운데
이른 아침부터 밤이 이슥토록
이야기 해 볼 사람은 없어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어 가지고 안으로만 들다

장미가 말을 배우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사슴이 말을 하지 않는 연유도 알아듣겠다

아카시아꽃 핀 유월의 언덕은
곱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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