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l made' 브랜드로 1000개 일자리 창출.jpg

 

전염병이 2년째 맹위를 떨치고 있고 기업과 민간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경제가 혼란에 빠지고 민간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유지한 국가 제조기업을 잇달아 납품하고 있다. 
이번에는 1,000명의 직장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Mongol made' 브랜드를 조명했다. 브랜드 설립자 B.Solongo와 B.Punsalmaa 감히 비누 시장에 손을 내밀었다. 특히, 비누의 9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생산에 집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은 3년 안에 국내 비누 시장의 50%를 잡겠다는 큰 목표를 세웠다. 
이 브랜드는 2021년 3월 런칭해 현재 1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샴푸, 맞춤형 관리 제품 등 20여 개 제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설립자인 B.Solongo는 "'Mongol made'에서 일하는 연구팀이 있다. 생물학, 혁신, 화학 기술, 지적 재산 등 4개 분야의 5명의 연구원이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우선 몽골의 모든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소아 알레르기, 습진 등 피부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제품은 동물성 지방, 박쥐, 해삼 나무, 개의 코, 백리향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이다. 
제품 개발 책임자인 S.Sarantuya는 "정제된 동물성 지방과 동식물성 오일이 일정 비율로 용기에 담는다. 오직 나트륨 알칼리만이 화학 물질에 포함되어 있다. 일반 비누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만 몽골은 비누를 만들지 않는다. 각각의 비누는 고유의 기능이 있다. 액체비누는 강철 냄새가 나는 시중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독성이 적다. 제품 연구는 10년 이상 진행됐다. 본인은 39년 동안 교육학을 가르쳤다. 농업대학교에서 지난 13년 동안, 저는 식물의 생물학적 활성 물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최종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디올, 채널, 구찌 등 세계 최고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에이전시인 Messiurs와 협업하여 패키징과 디자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제품의 50%는 수작업으로, 50%는 자동화 기계로 처리된다. 이에 대해 설립자 B.Solongo와 자세히 이야기했다. 
- 브랜드에 관해 설명한다면?
- 몽골 제작 프로젝트는 2021년 3월 10일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9월 22일 20여 개의 피부관리, 위생, 생활용품들이 출시됐다. 우리 회사에는 창업자가 두 명 있다. 본인 이름은 B.Punsalmaa이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사회적 의의 측면에서 몽골 여성들은 지방과 재료를 손에 쥐고 가장 간단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따라서 비누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생겼다. 반면에 비누 시장 점유율은 수입에 달려 있다. 따라서 수요와 공급의 차이를 인지하고 국내 생산을 하기로 했다. 
- 시장을 어떻게 보는가. 차이점과 장점은 무엇인가? 
- 우리만의 장점은 피부관리 제품이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농업대학교와 협력하여 화학, 생명공학 졸업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냄새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 몽골에서 수년간 재배된 쐐기풀, 박쥐, 송진을 연구해온 J.Ganbator 박사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작업이 경제 순환에 투입되어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위한 프랑스 디자인 에이전시인 Messieur와 함께 일한다. 이 제품은 홍콩의 한 대기업이 담당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포장, 냄새, 성분 등이 다르다. 
- 제품 연구와 품질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 몽골로 유입되는 독성물질 리스트는 없다. 우리는 위장에 들어가는 음식에는 신경을 쓰지만, 세탁하는 세정 제품의 품질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것 자체가 단점이다. 어린 시절부터 위암이나 알레르기 습진, 피부질환 발생률이 높아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액체 제품의 기초화학물질을 수입할 때 친환경 라벨이 붙은 원료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해삼 나무와 백리향을 국내에서 첨가한다. 우리가 액상 비누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우리 사회의 소비자 소비가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들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지방을 어떠한 처리 없이 버린다. 이것을 유통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기 때문이다. 
- 생산 장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한다면? 
- 비누 시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50%는 수작업으로, 나머지 50%는 자동화 기계로로 만들 계획이다. 자동화 기계 공장은 한 달 후에 시험 가동될 것이다. 결과, 비누에 대한 국내 수요는 단 며칠 만에 자동화될 수 있다. 
자동화 기계 공장이 가동되면 월 50만~100만 개의 비누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현재 10만 개의 수제 비누를 생산하고 있다. 이것은 21개의 아이막으로 판매될 것이다. 현재 울란바타르, 다르항-올, 바양-을기 아이막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것은 곧 에르데넷과 으믄고비에서 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 일자리 창출에 어떻게 신경을 쓰는가? 
- 3년 안에 여성 1,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현재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2년 3월까지 직원 수는 30만 명에 이를 것이다. 2023년에는 600명, 2024년에는 1,000명의 직원을 두고 몽골 비누 수요의 50%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 해외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인가? 
- 내년에 수출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국제규격과 인증서를 취득신청을 했으며, 내년 9월 발급받을 예정이다. 액체 제품의 경우 몽골인은 샴푸 및 바디 로션 시장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 우리는 제조 산업에서 "신생"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에 대해 프랑스의 대규모 연구소와 협력하고 있다. 
시장에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요람에서 아기를 기르는 것과 같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매일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하는 것처럼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일관성 있는 작업이라는 것이 브랜드의 결론이다. 국민 생산은 울, 캐시미어, 가죽 제품의 국내 생산이 떠올랐지만, 이번에는 수입 제품을 국내에서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대성공을 거뒀다. 이렇게 브랜드 투어가 종료되었다. 결국 기업가의 문제는 정부의 '복지'가 아니라 인적자원과 노동력이라는 것이다. 
[news.mn 2021.11.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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