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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단속국이 따께오 주 끼리봉 지역에서 발견된 마약재배지를 수색하고 있다

 

따께오 주가 캄보디아 내 대마초 최대 유통지로 지목되면서 캄보디아 마약단속국(NACD)이 지난 9일 32곳의 대마초 재배지를 색출하고 마약 유통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5명을 체포했다.

 

마약단속국 낙 유티어 중장은 “따께오 주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이 대마초가 재배되고 있는 지역이다. 다른 주에서도 대마초가 재배되고 있는 경황이 포착되고 있지만 따께오 주만큼은 아니다”라며 “이번에 색출된 32곳의 대마초 재배지 관계자는 전원 캄보디아인이었다. 소규모로 재배한 경우에 한하여 마약물 압류 및 마약물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불기소 하였으나 일부 대규모 재배 및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에 경우 정식으로 법원에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년 캄보디아 마약단속 보고서에 따르면 마약단속국은 6,290건의 마약범죄를 단속해 14,784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또한 단속국은 6만개 이상의 대마초 재배지를 색출하여 14톤 이상의 대마초와 500톤 이상의 마약류를 압류했다.

 

낙 유티어 중장은 “캄보디아 내 마약류 밀수가 완전히 통제되기 전까지는 불법적인 마약 생산이 근절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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