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외구글사이트 날조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반크가 테러리스트라고?

 

일본이 구글 등 일부 외국어 사이트에 반크(VANK)를 테러리스트라고 날조(捏造)하고 일본 구글 사이트의 반크 검색을 통해 한국의 대통령과 한국역사도 왜곡(歪曲)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19일 “일본의 구글 영어와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외국어 사이트(www.google.com)에 반크를 테러리스트로 조작(造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영문사이트-반크검색.jpg

 

 

구글 영문 외국어 사이트에서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라고 검색하면 150만 웹페이지의 첫 화면에 나오는 반크 소개 지식그래프에 일본어로 된 반크 로고가 보여지는데 태극기 배경위에 반크를 일본어로 ‘사이버 테러리스트(サイバーテロリスト)라고 왜곡, 날조하고 있다.

 

영문 사이트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구글 사이트에서도 반크를 검색하면

마찬가지 결과가 나온다.

 

 

구글-이탈리아-반크.jpg

 

 

지식 그래프는 2012년부터 구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미국 정보기관 CIA 월드팩트북이나 세계 최대 사용자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등의 자료와 자체 정보를 취합해 구글이 편집하는 서비스이다.

 

날조된 로고는 지식그래프의 출처가 되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나 CIA 월드팩트북과 달리 구글 반크 지식그래프에만 등장하고 있다. 구글 한글 사이트에서 검색시 나오는 반크 지식그래프에는 정확한 로고가 들어가 있는 반면에 영문 및 해외 사이트에서만 조작된 로고와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불순한 목적을 가진 극우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의 눈을 피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구글 영문 사이트에 반크를 흠집 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推定)되고 있다.

 

반크는 “일본이 자국민 및 국제사회에 반크의 활동과 반크 활동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반크 = 테러리스트’라는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왜곡 홍보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 반크 활동 성과가 계속 이어지자 반크의 말과 메시지가 진실되게 전해지지 않도록 테러단체로 조작하는 불순한 책략을 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포르투칼-반크.jpg

 

 

일본의 일부 우익정치인들이 한국의 독립운동가를 테러리스트로 왜곡하는 것처럼 국제사회에 왜곡된 한국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 반크의 활동을 테러리스트로 비하(卑下)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위키피디아 사이트에서 독도 의용수비대를 테러리스트라 설명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일본 위키피디아, 독도 의용수비대 설명 >

https://ja.wikipedia.org/wiki/%E7%8B%AC%E5%B3%B6%E7%BE%A9%E5%8B%87%E5%AE%88%E5%82%99%E9%9A%8A

 

 

일본구글 독도의용수비대 설명.jpg

 

 

최근 반크는 구글 등 전 세계 포탈 사이트를 대상으로 독도, 동해, 한국역사를 바로 알리며 미국, 유럽중 주요 교과서에 한국역사를 바로 잡는 결실(結實)을 얻고 있다. 특히 외국의 유명 출판사와 박물관, 세계지도 사이트에서 동해 병기율이 3%에서 28% 이상으로 확산되는 등, 세계적인 교과서 출판사 DK, 내셔널 지오그래픽, 월드아틀라스에 동해가 병기되고 있으며, 심지어 구글에서도 검색 결과가 동해/일본해 병기로 바뀌자 일본이 큰 자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과거 영문 위키피디아의 반크 소개 부분에서 외국 교과서, 세계지도에 독도, 동해, 한국을 바로 알리는 반크의 주요 성과를 평가 절하하고자 일본인들이 집중적으로 반크를 테러리스트로 날조하고, 민간기관인 반크를 정부기관으로 왜곡시켜 순수성을 훼손(毁損)시키는 책동을 벌이기도 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수많은 외국의 학자, 출판사, 기관에서 반크를 통해 올바른 자료로 변경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있는데 유독 일본만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국제사회에 반크를 왜곡 선전하고 있다”면서 “특히 반크 로고에 태극기를 같이 설명함으로서 모든 한국인들 또한 테러리스트로 매도하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반크는 구글 영문 사이트에 지식 그래프를 대상으로 반크를 일본어로 사이버 테러리스트로 왜곡하는 사실에 대해서 즉각 항의하고, 시정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크에 대한 일본의 왜곡된 홍보를 방관 및 방치하고 있는 미국 구글에도 적극적으로 항의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네티즌들이 현재 일본 구글 사이트의 반크 검색을 통해 한국의 대통령과 한국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구글프랑스사이트-반크검색.jpg

 

 

일본 구글 사이트에서 google.jp 에서 ‘반크’를 검색하면 나오는 지식 그래프 반크 설명에 한국의 대통령과 한국의 역사라는 제목의 그림이 사용되며 한국의 현대사와 대통령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문맹도 알 수 있는 한국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며 한국역사를 비하하고 있다. ‘일본에 병합전엔 속국’, ‘병합중에는 일본병’, ‘일본패전후 제멋대로 승전국 감정을 취함’, ‘조선전쟁에서 동포척살’, ‘베트남 전쟁에서 돈 때문에 척살’, ‘돈이 생기면 배신을 걷다’, ‘현재 은근히 적화중’이라며 일제강점기부터 현대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크는 일본에서 반크의 인지도를 통해 한국의 대통령과 역사를 왜곡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일본 구글 사이트에 대한 한국역사 오류(誤謬) 시정도 나설 계획이다.

 

일본의 반크 활동 방해와 왜곡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2008년 12월 15일 반크를 집중공격하는 테러활동을 자행해 일주일간 반크 운영이 중단된 적이 있다. 당시 일본 최대의 우익 사이트에는 인터넷으로 반크를 어떻게 공격해야 서버를 망가트리는지에 관한 일종의 공격 지침까지 만들어 배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411996

 

반크는 이번에 영문, 다국어 구글사이트를 통해 반크 명성을 흠집내는 것도 과거 반크 사이트를 테러했던 것에 이어지는 일본의 활동으로 보고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 바로알리기 활동을 벌이며 국제사회에 한국의 올바른 이미지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일본 구글 검색 사이트의 반크, 한국역사 왜곡

 

 

일본 구글 사이트에서 반크를 치면 노무현 대통령과 문제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과 연결되고 있다.

 

文盲にもわかる韓国の歴史 (문맹도 알 수 있는 한국의 역사)

 

-순서-

 

(노무현 대통령 그림)병합전은 (제)의 속국( 属国)

(노무현 대통령 그림)병합중에는 일본병

(노무현 대통령 그림)일본패전후, 제멋대로(勝手に) 승전국 기운(감정)을 취함

(문제인+노무현 대통령 그림) 조선전쟁에서 동포척살

(노무현 대통령 그림)베트남 전쟁에서 돈 때문에 척살

(노무현 대통령 그림)돈이 생기면 배신(裏切うらぎり)을 걷다

(노무현 대통령 그림)현재 은근히 적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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