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이 늦어지고 밀가루가 수입될 수도 있어.jpg

 

몽골 기상환경청은 앞으로 며칠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보라가 몰아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달 27~31일 기상예보에 따르면 서쪽과 고비 아이막에 눈이 내리고 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농경지에서는 가을 수확이 늦어지고 밀가루가 수입될 수도 있다. 올해는 밀 100%, 감자 140%, 채소 60%가 충족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미숙한 작물의 양이 많아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밀을 수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 농업 경공업부 Ts.Bolorchuluun 정책기획실장은 9월 농업지역에 계속된 폭우와 강우 등으로 수확이 지연되고 계획 수확의 질에 악영향을 끼쳤다. 밀은 내수에 맞게 재배된다. 8월 25일 수확의 예비수지에 따르면 내수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수확이 끝난 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물론 강수량 때문에 계획 수지를 밑돌며 전국적으로 약 2만ha의 땅이 사료용으로 전환된다. 어쨌든 수확이 끝나면 밀가루 수요량은 분명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식품 농업 경공업부에 따르면 수확량은 여전히 70%에 이른다. 감자를 제외한 채소의 수확이 60%에 달하거나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 그러나 올해 늦가을 수확과 농업지역의 높은 강우량 때문에 흉년이 드는 문제가 있다. 즉 비가 오는 가을철에는 작황이 성숙하지만, 올해는 경작지에 폭우와 눈이 계속 내려 수확이 부진하고 품질이 좋지 않으며 일부는 사료로 전환되고 있다. 수확이 늦어진 것은 한 달 동안의 폭우가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 때문이었다. 
특히 5월 찬 바람이 불면서 봄철 파종 과정과 농작물 발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지난여름 3개월 동안 집중호우와 농작물 수확 지연, 서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식품 농업 경공업부의 예비 수확 수지에 따르면 밀가루 산업에 공급되는 밀의 양은 위와 같은 위험을 고려해 20%가량 줄었다. 
올해 전국적으로 총 536,600ha가 심어졌다. 그것을 세분하면 394,600ha에 곡식을 심었고, 그중 364,400ha가 밀을 심었다. 또 감자는 18,600ha에, 채소는 9,600ha에, 기름 씨는 61,100ha에, 사료 식물은 52,700ha에 각각 심었다. 식품 농업 경공업부 예비수지에 따르면 밀 487,600t, 감자 237,000t, 채소 113,600t, 기름 종자 32,800t, 사료 식물 109,400t 등 513,300t의 곡물을 수확할 수 있다. 밀가루 잔액에 따르면 밀가루 생산에 공급할 수 있는 밀 398,000t은 작황과 기상 상황에 따라 20%(79,600t)가 줄었다. 밀가루 생산용 밀은 318,400t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 
[news.mn 2020.10.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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