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iunbold, 좌핸들 택시 1,000대를 도입할 예정.jpg

 

울란바타르의 문제 중 하나는 택시 서비스다. 택시는 퇴근 후 저녁과 비와 눈 속에서 눈을 뜨게 한다. 길에서 손을 들고 택시를 타는 것은 악몽이었다. "2019년 수도 시민대표인 의회가 승인한 '수도권 민관협력' 하위프로그램의 목표 안에서 울란바타르 택시 서비스를 민간과 협력해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이 추진된다."라고 말했다. 
-당신의 업체는 3~4개월 전 택시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민들은 매우 고마워했지만 조용했다. 택시 서비스 개발 현황은? 어떤 새로운 해법을 찾고 있는가?
- 우리 회사는 울란바타르시 시민 '대표' 의회가 지원하는 100% 국유기업이다. 우리 목표는, 당신 말대로 울란바타르 택시 서비스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2020년 6월, 기술 진보를 활용한 개인택시 사업자를 하나로 묶어 '도시 택시'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개통 당시 수흐바타르 광장에 처음 50대의 택시가 등록돼 설치돼 운행에 들어갔다. 수도 예산은 울란바토르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7억 투그릭을 배정했다. 이번 예산으로 올해까지 택시기사를 등록, 편성,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금까지 등록된 택시는 몇 대인가. 
- 아직 공식적으로 등록된 택시는 없다. 우리는 현재 투자를 늘리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등록은 11월 중순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운전기사들은 등록될 예정이다. 
- 택시 서비스는 어떤 모습일까.
-정형화된 택시, 표준화된 미터기, 운전복, 도구, 스마트 결제 시스템, 디지털 솔루션. 수년 동안 우리나라의 택시 서비스 기준을 충족하는 문제가 논의됐다. 몽골에 택시 기준이 있는가? 그러나 유연성과 서비스가 부족하다. 모두가 알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울란바타르에는 현재 11개 공식 등록업체의 택시 512대가 운행 중이다. 이 중 약 200여 곳이 매일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택시는 1차로에 있으며 노란색 번호를 가지고 있다. 
- 그렇다면 11개 업체와 다른 택시를 의미하는가?
- 그렇다. 다만 2013년 승인된 몽골 표준에 따르면 택시는 정형화, 운송업체 번호, 운전자 정보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7년간 택시 서비스는 민간의 뒷전이었다. 1990년 이전에 울란바타르시의 택시 서비스는 정부의 규제를 받았고, 시는 택시 공영주차장을 가지고 있었다. 1990년 민영화 이후 대체로 도산해 택시 서비스로 전환했다. 그동안 정부는 ㎞당 가격과 시발 가격, 택시 사업자 기준 등 규제만 담당해왔다. 그러나 택시 서비스는 발전하지 않았다. 통일된 정부정책과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 밖에 나가서 택시를 타면 찾을 수 있고, 춥고 비가 오는데, 눈 속에서도 찾을 수 없다. 512대의 택시 중 실제 운행되는 택시는 200대 정도로 수도권 거주 140만 명에게는 역부족이라는 게 이유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없앨 계획인가. 
-택시 이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해결책이 있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우버, 그랩, 하일로, 올라, 디디다케 등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쉽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이미 몽골에 도입되었다. ub택시, 아바, 이지택시 등 이용자들이 찾아낸 앱이 있다. 우리 회사는 이러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한 11개의 택시회사 및 회사와 협력한다. 민간을 지원하고, 정부 통일정책을 통해 규제하며, 택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국제기준에 따르면 울란바타르에는 인구 1000명당 3~4대의 택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512대의 택시가 있어 140만 명이 탈 수 있는 택시로는 부족하다. 택시 수요가 2000~5000대에 이르는 셈이다. 
- 이 공간은 개인택시를 타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데, 이를 '슬립퍼리(slippery)'라고 한다. 이 사람들과 일하는 방법. 아니면 택시를 새로 들여와 이 사람들을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는가?
- 2018년에는 4만 명 이상이 개인택시 운전자로 등록됐다. 이 숫자가 늘어났을지도 모른다. 최종 번호는 아직 구할 수 없다.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개인택시 기사들을 시장에서 몰아내지 않을 것이다. 그들 대부분은 택시를 타면서 생계를 유지한다. 따라서 우선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들에게 현행 기준에 따라 좌측 핸들 차량을 등록, 편성, 보급할 예정이다. 택시기사들도 직업의 지위를 갖고 사회보험을 지급하게 된다. 운전기사는 아침에 기지에 도착해 차를 점검한 뒤 정복을 입고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출근한다. 이에 따라 책임 있는 운전자와 신뢰할 수 있는 차량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주변 택시를 불러도 된다. 전화기가 꺼져 있을 때는 택시를 타야 한다. 이 시간에 어디서 택시를 부를 수 있을까? 외국에서는 가맹점에 가서 스마트카나 전화로 택시를 타거나 택시 승차대에서 택시를 탈 수 있다.
-국제기준에 맞게 택시 서비스를 개발하는 문제를 단숨에 해결할 수는 없다. 시간이 걸린다. 터키처럼 택시 승차장이나 택시 계류장, 버스정류장 등에서 버튼을 누르면 택시를 부르는 등 인프라와 스마트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간이나 예산, 투자 등을 기다리지 않고 기존 택시회사, 전국 택시 애플리케이션 등과 협력해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자 1000여 명을 등록, 장착, 서비스한다. 이 일은 이미 시작되었다. 
앞으로 2000~3000대의 택시를 띄울 계획이다. 일부 정치세력은 울란바타르 택시 서비스 전반을 정치화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국가실무단이 설립됐다. 시장의 행동계획에는 울란바타르 택시가 국제기준에 맞춰 개발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공사는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공사의 연구와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2017년 울란바타르시 택시 서비스 개발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그 프로그램은 울란바타르 택시의 점진적인 발전을 예상한다. 그 출발점으로 울란바타르시가 소유한 울란바타르 택시 LLC와 유비 택시 LLC는 몽골 택시 표준에 따라 개인택시 사업자를 등록·정리하고 'CITY 택시' 브랜드를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틀 안에서 당사자들은 2020년까지 최소한 1,000명의 개인택시 운전자들을 통일된 표준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몽골에 100% 친환경 전기 택시를 만드는 것이다. 
-택시 서비스 개발로 도시 혼잡을 50%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추정치는 얼마나 현실적인가?
- 불가능한 계산은 아니다. 하지만 50%가 아니라면 20~30% 정도 줄일 수 있다. 이제 2차로와 3차로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택시가 정식 등록돼 같은 기준, 노란 번호의 1차로, 온라인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람을 태우면 수천 대의 빈 차량이 정리된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관용 택시는 반드시 1차로로 가야 한다. 1차로에는 버스, 택시, 경찰, 구급차, 구급차만 허용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무등록 택시나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1, 2차로에 진입해 교통체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갑자기 멈춰서 사람을 태울 위험이 크다. 이것은 도시 도로에 혼잡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택시 서비스는 대중교통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대중교통을 발전시키고 교통 혼잡을 줄이려면 택시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 회사는 100% 국유지만 LLC의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공적자금으로 운용하기보다는 민관협력을 통해 민간투자에 관심 있는 민간부문을 지원한다. 
[ikon.mn 2020.10.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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