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마약 밀매 조직 간부가 차기 대통령과 국가경찰청장 살해에 현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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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태루테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차기 국가 경찰 장관에 내정된 델라 로사 청장은 7일 수도권 문틴루파`시 뉴 빌리 비드 교도소에 수감된 마약 밀매 조직의 간부들이 두테루테 차기 대통령과 자신의 살해에 현상금 1천만 페소를 걸었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차기 대통령은 이전부터 마약 밀매 조직 퇴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항상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4일 민다나오 지역 다바오 시에서 열린 지지자에 의한 파티 장소에서 당선인은 "마약 밀매 조직의 보스를 죽인 경우는 500만 페소의 현상금을"걸고, 마약상에 강경한 입장을 재차 보여 주었다.

 

차기 대통령은 살인 미수의 경우는 499만 9천 페소, 마약 밀매를 살해한 경우는 300만 페소, 미수는 299만 9천 페소, 밀매자의 살해에 5만 페소를 지불한다고 주장했다. 선거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의 나머지를 재원으로 충당한다.

 

델라 로사 내정자는 "감옥에 수감된 마약 밀매 조직의 보스들이 회의를 열어 1천만 페소에서 우리의 생명을 노리고있다"고 말했다.

 

두테루테 당선인은 1988년에 처음 다바오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도시의 마약 대청소를 진행 일정한 성과를 올려왔다. 대선에 출마하고도 치안 향상과 마약을 공약하고 "밀매 살인"등 과격한 발언을 반복함으로써 유권자의 인기를 모았다.

 

다바오 시에서 불법의 「처형 단'을 사용하여 밀매 등의 초법적 살인을 하고 있다는 의혹도 일부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차기 대통령의 언동은 변하지 않고 강세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델라 로사 내정자도 마약 범죄에 대해 강경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현상금 정보도 「해 봐라. 덤벼라"고 상대를 도발. "두테루테 씨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30일 이후 마약 밀매는 어려움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대통령의 강경한 범죄 대책은 민다나오 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자체 추종하고 있으며, 5월에는 비사야 지방 세부 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오스메냐 전 시장이 "범인을 살해한 경우는 5만 페소 지불한다"며 실제로 이 도시에서 도둑에 발포한 경찰관에게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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