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연간 90kg의 육류 소비, 중국은 6kg 소비.jpg

 

몽골인 1인당 육류 소비로 세계에서 11위로 나타났으며 국내총생산 중 14.5%가 육류 관련된 것으로 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몽골인 하루 평균 240~270g 고기를 소비하며 연간 90kg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 환율 변동, 기름값 인상, 육류 공급 체계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국내 시장에 육류 공급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육류 공급에 수출용 육류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식량 농업 경공업부에서 강조하였다. 담당 부처에서는 육류 공급 과정에 금리 할인을 지원하여 육류 비축 및 울란바타르시에 공급하는 고기 가격을 인하하는 등 조치를 하는 중이다. 
최근 5년간 가축의 개체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방목지 부족, 가축의 생산성 저하, 가축 전염병 발병, 자연재해, 건초, 사료 부족 등으로 인하여 목동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어 축산 분야의 경제 활동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8년 연말에 몽골의 가축 수가 6,646만 3,700마리로 전년도 동기 대비 244,700마리가 증가했으며 이는 이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가축 중 86.6%를 차지하고 있는 양과 염소에 대하여 육류 공급을 위한 할당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개체 수가 비교적 적은 소, 말 등의 육류 납품에 대해서는 할당제를 적용 중이다. 
연간 몽골 국내에서 1천~1천2백만 마리의 가축을 소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9백만 마리 즉, 18만t 육류를 수출할 수 있다. 2018년에 70,400t 육류 및 육류 제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약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주 수출국으로는 작년에 아제르바이잔, 조선민주주의공화국, 중국, 베트남, 이란, 스페인, 카자흐스탄, 카타르,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러시아, 홍콩,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의 15개국에 양, 염소, 소, 말 고기를 육류 및 가공 제품 형태로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육류 중 10%만이 위생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란바타르시에서 11월 28일에 소고기 뼈 있는 경우 킬로그램당 가격이 9,833투그릭, 양고기 7,333투그릭이었으며 12월 2일 현재 양고기 9,433투그릭, 소고기 11,137투그릭이 되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러시아는 3년 전에 육류 수출로 세계에서 우위를 차지했었다면 국내 총 육류 소비 중 60%를 국내에서 공급했으며 40%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에서는 소고기 가격이 7.35달러이며, 중국에서는 9.74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news.mn 2019.12.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080 인도네시아 "한국처럼 개고기 불법화하자"…인니서도 금지법 여론 커져 file 인니투데이 24.01.22.
12079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헤어질 결심’?… 투쟁민주당 창립기념식 불참 해외 순방 file 인니투데이 24.01.22.
12078 태국 “18명 사망”태국 폭약 공장 폭발 라이프프라자 24.01.18.
12077 일본 일본, 우주 쓰레기 제거 라이프프라자 24.01.17.
12076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전면광고’ 선거법 논란… 콤파스 “국방부 홍보일 뿐 대선과 무관”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5 인도네시아 [2024 대선] 3차토론 국방안보 정책 공방에서 ‘탈탈 털린’ 프라보워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4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프라보워와 ‘독대 만찬’… 노골적 선거 개입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3 인도네시아 “간자르 들러리 하기 싫다”… 프라보워•아니스 3차토론 방송사 ‘공정성’ 딴지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2 인도네시아 차 없는 날 ‘우유 배포’ 선거법 위반 논란… 기브란 “정치 활동 아니었다”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1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복수비자 5년짜리 발급 개시… 관광, 비즈니스 목적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70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이제 체류기간 연장도 온라인으로!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69 인도네시아 간자르-마흐푸드 캠프 자원봉사자, 군인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file 인니투데이 24.01.17.
12068 기타 말레이시아, AI 보급 박차…국민교육용 무료 프로그램 출시 라이프프라자 24.01.17.
12067 일본 대한항공 여객기, 삿포로 공항서 폭설 속 출발하려다 다른 항공기 들이받아 라이프프라자 24.01.17.
12066 태국 태국서 2월 '동남아 최대' 코브라골드훈련…한미 등 7개국 참가 라이프프라자 24.01.15.
12065 인도 인도 우주 비행사, 러시아 장비 사용 우주 비행 라이프프라자 24.01.15.
12064 기타 '현금 부족' 中부동산업체 완다, 상하이호텔 인니 갑부에 매각 라이프프라자 24.01.04.
12063 일본 日지진 남 일 아니다…2035년까지 주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라이프프라자 24.01.04.
12062 인도네시아 야당 대선후보 아니스 바스웨단, 유세 중 뺨 맞아 … 캠프 ‘고의성 조사’ file 인니투데이 24.01.02.
12061 인도네시아 엄마 성화에 ‘할례’ 받은 딸의 호소...금지 규정에도 인니서 암암리에 계속 file 인니투데이 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