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조선 장백산동쪽비탈 첫 관광단이 관광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20명 국내외 관광객들은 조선의 신비경을 감상하고 천지물도 마셔 보았습니다.


15일 관광객 120명을 태운 호화관광뻐스가 연길동북아중심역에서 출발해 조선측 백두산으로 향발했습니다. 화룡고성리통상구를 거쳐 조선에 도착한 일행은 조선의 명승지 리명수폭포를 참관하고 조선특색의 랭면과 록색보건음식을 맛보았습니다.


다음날 관광객들은 백두산정상에 이르는 동안 고산화원, 고산식물피복대, 고산백설 등 보기 드문 환상적인 광경에 찬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산동에서 온 관광객 장선생은 아름다운 풍경을 렌즈에 담기에 분망했습니다.
<제 인상에서 장백산은 항상 빙설에 뒤덮혀져 있었고 천지는 멀리에서 보는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계단을 따라 천지에 내려가 천지물에 손을 담가보고 마셔도 보았는데 참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이번 관광으로 백두산의 동서남북 풍경구를 모두 돌아볼수 있게 되였는데 수확이 큽니다.>


관광객들은 항일투쟁시기 밀영과 전적지를 돌아보고 중조 변계와 근접해있는 삼지연대기념비를 참관했습니다.


관광객 리혜평입니다.
<현재 국내 모든 명승지는 인파로 붐비는데 여기는 원시적이고 자연으로 되돌아간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느슨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것에 매료됐습니다. >


두만강발원지, 쌍목봉, 삼지연군 사이의 삼각지대에 위치해있는데 무봉국제관광특별구에서 관광객들은 야외도시락만찬을 즐기면서 2박 3일 신비로운 조선 관광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6 중국 밀산시 서일총재항일투쟁유적비 제막행사 거행 중국조선어방.. 15.08.06.
555 중국 장백산림산그룹 4대 산업 집중 육성 연변방송국 15.08.05.
554 중국 제20회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클 연길에서 중국조선어방.. 15.08.05.
553 중국 제16회 동북아청소년 평화백일장 할빈에서 진행 중국조선어방.. 15.08.05.
552 중국 훈춘시, 중국 북방의 "장수도시"로 부상 연변방송국 15.08.05.
551 중국 2015중국갑급련맹경기 순위표 연변방송국 15.08.04.
550 중국 할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제7기 리사대표대회 열려 중국조선어방.. 15.08.04.
549 중국 연변 룡정북안소학교 전국소년아동재예공연서 금상을 연변방송국 15.08.03.
548 중국 중국 농부, 악명높은 일본 731부대 소재로 소설 펴내 중국조선어방.. 15.08.03.
547 중국 연변FC 무패행진 1위 질주..동포사회 '축구열기' 중국조선어방.. 15.08.03.
546 중국 김호림 저서 '대륙에서 해를 쫓은 박달족의 이야기 출간 중국조선어방.. 15.08.03.
545 중국 건강과 풍년 기원하는 제8회 녕안류두문화절 개최 중국조선어방.. 15.08.03.
544 중국 훈춘 국가급 자연보호구내 동북범 27마리 서식 연변방송국 15.08.01.
543 중국 연변박물관 공공문화봉사수준 일층 제고할것 다짐 연변방송국 15.07.31.
542 중국 대형실화무대극 "진한장" 장춘관중들과 대면 연변방송국 15.07.31.
541 중국 제주 도지사, 중국자본의 제주 투자 언급 연변방송국 15.07.30.
540 중국 길-훈고속철도 30일부터《장-훈도시간》선으로 명명 연변방송국 15.07.29.
539 중국 월드옥타 화북지역 차세대통합무역스쿨 개최 중국조선어방.. 15.07.29.
538 중국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 한국방문 중국조선어방.. 15.07.29.
537 중국 할빈 공항,51개 나라 대상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 시행 중국조선어방.. 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