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 TV 음력설야회 “고향의 새 꿈” 29일 방송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2015년에 이어 또 한번 대형종합문예야회를 야심차게 준비했다.일전 촬영을 원만히 마치고 지금 후기제작에 들어갔는데 1월 29일 저녁 8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2017년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음력설문예야회-“고향의 새 꿈”은 연길을 두만강지역의 생태적이고 살기좋은 개방전초도시로 건설하여 다함께 고향에서 행복하게 살자는 주제로 “고향의 열정”, “고향의 새 꿈”, “고향의 추억”, “고향의 인정” 등 4개 주제별로 3시간 30분좌우 펼쳐지게 된다.

연룡도신구건설 템포가 빨라지고 있는 2017년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게 되는 연길시는 전국에“가무의 고향”, “축구의 고향”, “문화의 고향”, 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전국백강현”, “전국쌍옹모범도시”,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등 국가급영예를 많이 따온 연길시는 이번 야회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문화교류를 추진하며 조선족의 민속문화를 일층 계승발양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

연변가무단, 연길시조선족예술단, 연변대학예술학원 등 문예단체 신로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력설야회는 취미성을 살린 소품, 해학적인 콩트는 물론 격조높고 아름다운 우리 민족의 노래, 춤 등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고향사랑, 연변축구사랑, 군민의 정, 민족단결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이번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음력설문예야회는 흥겨운 새노래는 물론 추억속의 명곡들과 재미있는 소품 등 다채로운 종목들로 준비되였다. 특히 오래동안 무대를 떠나있던 리호원, 송경철 등 그때 그 시절 인기가수들은 물론 임향숙, 렴수원, 안룡수, 마복자 등 인기가수진과 황매화, 리상길, 최려나, 박은화, 리란, 등 청년가수진이 출연하게 된다.

또한 채용, 한석봉, 김동현, 김해란, 원용란 등 탄탄한 코미디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해 배를 끌어안는 웃음과 해학, 깊이있는 감동을 선물하게 된다.

연극배우 채용씨는 “아마 두번째인것 같습니다.올해는 작품을 여러가지 종류를 장르별로 많이 만들어 봤는데 이왕보다 좀 감동이 많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됩니다.하지만 진짜 힘들었습니다.여기까지 오기 잔치상 차려놓았으니 여러분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대박나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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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리평국장은 “두달동안의 시청률 조사를 거처 음력설문예야회에 대한 백성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류매체로서 우리는 2017년 음력설문예야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번 야회의 주제를 고향의 새 꿈으로 했습니다. 이번 야회를 통해 연길시의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고 시민들에게 한차례 문화성연을 펼쳐줄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이번 음력설문예야회는 다가오는 1월29일, 음력설 이튿날 저녁 8시부터 연길TV에서 방송되고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사이트, 위챗 등으로 실시간 동시방송해 시청자들이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이 프로그램을 접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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