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쑈전전생승리 70주년을 맞아 3일간 열린 제1회 두만강백의동포스포츠축제가 19일, 도문시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는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 인민정부에서 협찬했습니다.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32개 조선족 축구팀과 12개 배구팀 그리고 한국, 일본 로년축구팀이 참가했습니다. 축구경기는 소학교, 중학교, 사회 50대, 사회 65세이상 4개조로 나누어 펼쳐졌습니다.


65세이상 한국 OB축구클럽 단장 김중배입니다.
<동포끼리 성대하게 스포츠축제를 마련할것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70세이상 로인들도 젊음이 못지않게 경기를 치르고 기량도 출중해서 오늘경기에 탄복했습니다. >


치렬한 겨룸을 거쳐 축구 소학교조에서 중앙소학교팀이, 초중조에서 도문시 5중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사회 50대조에서는 연길시 장수축구 클럽팀이, 65세이상 로년조에서는 한국서울 OB축구클럽팀이 우승을 따냈습니다. 배구경기에서는 연길 흰구름 남자배구팀과 도문시 녀자배구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연변대표처 비서장 김재률입니다.
<이번 행사는 조선족 축제마당으로서 축구로 민족의 친목을 강화하려 한것입니다. 축구선수들도 문명하게 공을 차서 단결, 화협한 친선경기를 펼쳤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스포츠축제를 자주 조직해 민족축구과 중국축구실력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1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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