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원시산림속에서 최근 두 신비한 동굴을 발견했다. 장백산 《보만부락(萨满部落)》풍경구에 초빙된 40세 배회춘이란 종업원이 표류하곡을 탐사하다 장백산아래 《신단산(神坛山)》하곡기슭에서 동굴을 발견했다고 한다.
 
일전 배회춘의 향도하에 길림성장백산문화연구회부회장, 만족문화전문가 왕송림이 촬영팀과 함께 일행 7명이 처음으로 동굴속에 진입해 고찰, 촬영했다.


왕송림의 소개에 따르면 1호동굴의 깊이는 30메터정도 되고 동굴안에서 보면 통풍구가 있었다. 그리고 샘물이 동굴속에서 밖으로 흘러나오고있는데 동굴내의 부석석회가 보온역할이 좋아 인류가 거주하거나 동물이 서식하기 적합해보였다고 한다.


동굴내에서 목탄을 태운 인위적인 흔적이 보였고 강변에서 원시적 석기인 돌도끼 한자루를 발견했다고 한다.


2호 동굴은 1호동굴과 약 600여메터 상거했는데  깊이가 40메터정도, 동굴속에는 역시 동굴밖으로 흐르는 샘물줄기가 있었고 동쪽으로 향한 다른 한 통구가 있었다. 이들은 동굴속에서 대량적인 목탄과 석기를 발견했다고 한다. 어떤 석기는 사용 흔적이 보였고 동굴속 웃벽체에서 흰 모발도 발견했다고 한다.
1호동굴은 사람 10명~20명 정도를 용납할수 있고 2호 동굴은 20명~ 30명 정도 용납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두 동굴의 입구 직경은 2메터 되나마나 해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두 동굴은 동물의 서식처였는가 아니면 고대인 혹은 《야인》이 살았던 곳인가 하는것에 대해  해당 구역 책임자로서 왕송림은 아직 더 많은 전문가들의 고증, 탐색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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