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돐을 기념하고 항일영웅 양정우 탄생 110돐을 기념하여 길림성희곡극원 경극단에서 창작한 대형현대경극 “양정우”가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펼쳐졌다.
경극 “양정우”는 민족영웅 양정우가 항일련군 전사들을 이끌고 적군에게 겹겹이 포위되고 반역자들에게 배신당하며 량식이 떨어지는 등 극심한 환경속에서도 일본침략자들과 간고한 투쟁을 벌린 력사장면들을 보여주었다. 작품은 “석할머니 생명의 위험 무릅쓰고 량식 보호”, “방망이로인 목숨으로 량식 전달” 등 이야기도 펼쳐졌다.
작품은 양정우가 장렬히 희생되기 몇개월전까지 완강히 항쟁한것을 주선으로 양정우의 강인하고도 두려움없는 항일정신과 기개를 구가했다.
“양정우” 역은 유명한 경극예술가인 예무재가 맡았다. 그의 우렁차고 격앙된 창법과 정의롭고 위엄있는 차림은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후 관중들은 작품은 민족영웅 양정우의 훌륭한 이미지를 잘 부각했고 동북항일련군의 애국주의정신을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새기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직속 여러 부문과 단위의 사업일군들이 경극을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