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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5월 9일(월) 아침뉴스

 

■ 차기 행정장관, 존리 후보어제 8일 완차이에서 실시된 제 6대 행정장관 선거에 존리 후보가 1,416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존리 행정장관 당선자는 “홍콩의 새로운 장을 열어 희망과 기회의 도시, 활기찬 개방도시를 건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고 “충성스런 마음과 인내로 역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740만 홍콩인을 단결하고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부 행정 및 법적절차를 간소화

-다양성을 갖춘 국제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활용해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인다.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구축

-주택문제와 더 나은 생활환경 개선 

-노인들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개선

-청소년을 위한 시스템 강화

 

■ 제 6대 행정장관 존리 후보 당선

 

 어제 8일(일) 오전,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진행되었다. 선거위원 1,428명이 투표에 참여해 97.74%를 기록했다. 홍콩 제 6대 행정장관으로 존리 단독후보가 1,416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 행정장관은 선거관리 위원 1인 1표를 원칙으로 비밀투표로 진행되었다. 선거위원은 공상·금융계, 전문직계, 노동 및복지, 종교계, 입법회위원회, 전인대 홍콩대표단 등 5개단으로 구성되었다. 존리 장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5년 간 행정장관 직무를 수행 하게 된다.  ▲ 5년 계획 : 존리 후보는 홍콩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홍콩의 만성적인 주택문제, 정부행정강화, 배려하는 사회구축, 사회문제 등에 중점을 둔 향후 5년 동안의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 홍콩주민 67% 존리 후보지지 :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홍콩주민 67%가 존리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연구협회가 4월 29일부터 5월 3일 사이 성인 1,04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존리 장관에 대한 지지는 공공임대주택( Public Rental Housing Advance Allocation Scheme)에 대한 기대로 74%까지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차기 행정 장관이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문의에는 “1/3이 토지 및 주택문제”를 지적했다. 16%는 홍콩사회 화합, 정부행정 문제 13%, 12%는 빈곤층 및 노약자,노인문제라고 응답했다.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제안

코로나 백신 3차접종자

 

7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보고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확진사례 131건)이래 연속 3일 간  300명이하로 가장 낮게 보고되었다. 홍콩과학백신위원회 아이반 헝 의장은 “해외도착자가 코로나 3차 백신을 접종을 받은 경우, 또는 감염회복자가 2차 접종을 받았다면 검역팔찌를 착용하고 자가격리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헝 박사는 “집에서 격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추적장치를 착용해야 격리기간 동안 즉시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확진자 늦어도 2주 이내로 두 자리수로 감소 할 것

 

 7일, 아이반 헝 박사는 “펜데믹 상황이 완화되었다. 앞으로 1-2주 안에 일일 감염자수가 두 자리수로 떨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헝 박사는 “홍콩주민 약 400만 명이 집단으로 감염되어 집단 면역이 높게 형성되었다고 설명하고 감염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항체로 6개월에서 1년 동안 백신효과가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국 상공회의소가 '항공비행중단 규칙을 중단하고 자체모니터링으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항공비행중단은 실현이 가능하지만 도착자들을 추척할 수 있는 전자팔찌를 착용해야 한다고”고 제안했다. 5월 1일부터 항공비행 중단이 한 항공기당 5명 감염이거나 승객 수 5%가 감염될 경우 5일간 홍콩도착으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항공사들과 승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헝 박사에 따르면 홍콩 코로나 예방접종률이 90%에 도달하고 새로운 변종이 발생하지 않으면 홍콩도착 후 격리없이 도착 다음날 출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한편, 5월 9일부터, 해외에서 입경하는 모든 홍콩도착자는 RAT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로 지정호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공항에서 입경절차 대기 시간이 단축된다.

 

▲ 4차 접종:11월~12월까지 :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3차 접종 6개월 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와 같이 겨울에 활동성이 강해진다. “주민들은 겨울이 오기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8일, 재무부 폴 찬 장관은 "올해 경제가 여전히 펜데믹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급한 전자소비바우처와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어 약간의 회복을 보였지만 1분기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7.6% 감소했다. 특히 요식업이 큰 압박을 받아 1분기 총 매출은 hkd151억으로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홍콩 금융당국도 기준금리를 0.5% 인상했다. 찬 장관은 주택구입자들의 대출상환액이 증가하며 개인과 중소기업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외국인 헬퍼 부족현상 완화

6,000명이상 홍콩도착

 

8일, 라우 치퀑 노동부 장관에 따르면 펜데믹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4월 1일 이래 6,000명 이상의 헬퍼들이 도착했다. 홍콩에 거주하는 헬퍼는 3월 말 현재 328,000명에서 4월말에는 332,000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16,000명의 헬퍼가 취업비자를 신청하고 홍콩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요식업, ‘어머니날’ 매출 최대80%까지 회복

 

요식업계는 8일 어머니날을 맞아 식당 좌석 당 인원제한이 8인으로 완화되어 매출이 최대 80%까지 회복해 5차 확산 이후 최고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266건 

 

 5월 8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266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감염 266건 (PCR 검사 122건+RAT 검사 144건)

 -수입사례 25건(미국, 싱가포르, 호주, 태국, 인디아,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남아공 등)

 ▲ 치료 중 965명

▲ 일일사망사례(+2건, 72세, 85세)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콰이청

 

 5월 8일 오후,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봉쇄구역: Kwai Shun House, Kwai Fong Estate, Kwai Chung, excluding non-domestic units on G/F

 5월 22부터 5월 8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5월 10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중국식당 집단감염

8명 모두, 2차접종 받아 가벼운 증상

 

지난 금요일(6일), 유엔롱 지역 중국식당 Peony Golden Court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4명이 보고된데 이어 어제 8일, 해당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4명이 추가로 감염되었다. 보건센터에 따르면 8명 모두 2차 접종을 받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식당 고객 약 190명이 코로나 의무검사를 받아야 한다 

 

■ 한국인 39세 남성, 사기혐의로 체포돼

 

경찰이 한국인 3명으로부터 투자사기 피해를 신고받고 어제 8일, 홍함에서 39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콩에 설립된 회사와 해외 다른 회사를 통해 고철 비즈니스에 투자하면 해외로 재판매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이고 피해자들로부터 총 약 hkd1,200만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기범죄로 분류하고 39세 남성을 구금하고 조사 중이다.

 

■ 돈세탁 협의 4명 체포

 

2020년부터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을 홍콩 내 여러은행에 개인계좌를 통해 돈세탁을 해온 4명이 체포되었다. 총 은행잔고 hkd170만을 동결하고 조사 중이다. 세관에 따르면 해외 암호화폐 계좌를 개설해 홍콩 내 은행으로 송금하는 등 의 수법으로 돈세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5세 소년 방치부모 체포

 

8일 오전, 삼수이포 지역에 5세 소년이 집 안에 혼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부모를 아동방임학대 혐의로 구속하고 5세 소년은 의료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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