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플랫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헬멧의 판매량 순위 1위 2위 가게가 거래량 12만, 3.2만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요즘 헬멧이 전국적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산동성 왕여사는 5월 15일 인터넷 쇼핑몰에서 27.9위안짜리 헬멧을 주문하였는데 나흘이 지난 5월18일까지 업체에서 물품을 발송하지 않았다. 나흘후 동일한 헬멧이 27.9위안에서 199위안까지 6배 이상 올랐다.

 

누리꾼은 “지난 해에 30위안짜리 헬멧이 올해는 80위안으로 가격이 올랐다”, “장바구니에 있던 헬멧을 이튿날에 결제하려 보니 하루만에 35위안에서 85위안으로 올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요즘 모멘트, 위챗그룹방에 헬멧 판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떤 사람은 10위안에 구입한 헬멧을 32위안에 도매하기도 한다.  

 

헬멧은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었을까?  

 

전기자전거(电动车/땐뚱처)는 경제적이고, 편리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데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본다. 2019년 6월14일 절강 항저우에서 두 전기자전거가 부딛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헬멧을 쓴 사람은 접촉후 바로 일어났지만 헬멧을 쓰지 않은 사람은 병원에 이송된지 일주일만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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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부는 올해 6월1일부터 ‘일회 일대 (一盔一带, 헬멧과 안전벨트를 일컫는 말)’ 안전수호 행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며 오토바이,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때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승용차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법적으로 엄격하게 다스릴 방침을 내 놓았다.

 

이에 지역마다 해당 규정을 공지하면서 무관심 분야였던 헬멧이 갑자기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것이다

 

- 라이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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