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한국학교건물 공중에는 “中韩文化盛宴한중문화축제”를 알리는 에어벌룬이 하늘을 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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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한국인상공회(회장 이민재)는 11월 18일 신축이전한 광저우한국학교에서 2017년 한중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교민, 다문화 가정, 중국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행사, 한중어울림 한마당 공연, 한식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에는 중국 광저우한국학교 학생 (북)두드림으로 무대의 막을 열고, 황규석(한국어), 김성연(중국어)의 양국 언어진행 하에 한중국가연주, 광저우한국인상공회장 개회사,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와 민주평화통일광저우협회장 축사, 부채춤과 팝페라 가수의 축하 무대, 떡커팅행사, 한중의 영원한 우호를 기원하는 풍선날리기로 막을 내렸다.

 

개회사에서 이민재 회장은 ‘본 행사가 최근 어려운 정치적, 경제적 환경속에서 고생한 교민들과 현지 중국인들과의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황순택 총영사는 ‘최근 한중정부 관계회복이 되었으며, 한중문화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으니, 금일 모두 행복하게 즐거운 교류와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민평통 허남세 회장은 신축된 광저우한국학교에서 행사를 하게 됨에 감개무량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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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한중어울림한마당 무대행사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형 비빔밥비비기, 김치만들기 시연과 체험을 시작으로 한국학생들,  K-POP광저우 예선 참가자들의 춤과 노래, 아로스 (광저우학생오케스트라 협주단) 공연, 한중 OX퀴즈쇼, 한국 유명 마술사 전성민씨 공연, 한국 가수 (전 에메랄드캐슬 보컬) 김선형씨의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무대행사가 진행중에 먹거리부스와 기업상품관, 강원도상품관, 한국문화체험관(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많은 교민, 중국시민들이 모여 줄을 서가면서 큰 호응을 보이며, 한국의 맛과 멋을 체험하였다. 한국문화체험으로는 한복 입어보기, 갑돌이갑순이와 놀기, 떡메찧기, 김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종일 판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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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길지 않은 시간 아쉬움속에서 행사가 종료되었고, 본행사를 위해 도와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 한국한식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월드옥타광저우지회, 강원도상품관, 하나로세계무역동맹에 감사드리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상공회 임원, 회원들의 성원과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자료 | 중국라이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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