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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4일~16일간 화남연합회(회장 하정수) 일행 23명이 베트남 하노이를 산업시찰 방문하였다.

 

1일차는 하노이에 진출한 대표 한국기업중의 하나인 삼주비나를 방문하여, 공장견학과 함께 베트남 진출 현황 전반을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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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주비나는 한국본사와 중국동관에 삼주물산법인이 있으며, 휴대폰용 복합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의 제조업 환경을 가장 밀접하게 체감하는 기업으로 특히 함께 방문한 삼주물산 정강석 동사장은 동관상공회 부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 화남연합회 방문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2일차는 호치민 광장 및 시내시찰, 하노이코참(KORCHAM)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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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코참 류항하회장은 건설, 제조업, 컨설팅, 부동산, 금융등 다양한 분야의대표들과 함께 화남연합회 방문단을 환영해주었다. 그리고 하노이 현지 상황과 기업현황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들을 전해 주었다.

 

특히, 베트남 진출에 따른 유의할점을 정리하자면 

첫째, 투자는 조급하지 말고 최소 6개월은 검토하고 투자해라. 

둘째, 친구따라 강남 가지말라. 듣는 정보만으로 엮여가지 말고 직접 내용 확인을 해라. 

셋째, 사업을 하는데 있어 한 명의 통역이 전하는 내용에 의존하지 말라. 두 명의 통역을 두고 크로스 체크를 하며, 현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라.

넷째, 의사결정이 늦고, 스케줄 변경이 잦은 베트남 문화를 존중하라 등이 있다.

 

또한 화남연합회 측에서도 최근 중국 근황과 기업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한인기업인들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3일차는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베트남 부동산의 전반적인 내용을 현지 관계자에게 들었다. 

 

베트남 부동산은 뜨거운 열기만큼 주의도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개발상이 자금부족으로 도산하는 사례도 있으니, 반드시 검증된 개발상을 선택하여 투자를 해야함, 우후죽순의 부동산 업체의 정보를 다 믿지말 것 등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혜주상공회 일행은 하이퐁에 위치한 LG이노텍을 방문 하였으며, 일부 일행은 이번 산업시찰을 인솔한 심천상공회 허병옥 부회장의 회사인 남양글로벌 하노이 법인을 방문하여, 현지의 다양한 정보를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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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연합회는 4개 상공회가 연합된 단체로서 이번 하노이 방문에 광저우상공회 이민재회장, 동관상공회 김기호회장, 혜주상공회 김성언회장, 심천상공회 하정수회장 외 각 상공회임원 및 회원사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산업시찰이 되었다. 또한 한 참가자는 “개별적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보았지만, 이번 산업시찰이야말로 짧은 시간에 베트남 사업환경을 이해하는데 매우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허명희 기자 golife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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