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 높아, 中 취업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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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화), 정부통계처(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5~6월 기간 평균 월 급여가 18,400 홍콩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019년) 같은 기간의 18,200 홍콩달러보다 1.5% 상승했다.

 

근로소득 백분위 기준 하위 25%, 50%(중위수), 하위 75%, 하위 95%의 월 평균 임금은 각각 9,600 홍콩달러, 13,200 홍콩달러, 28,800 홍콩달러, 45,400 홍콩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9%, 1.4%, 22%, 1.6% 변화했다. 시간당 임금은 평균 74.4 홍콩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8% 상승했다.

 

한편 성별에 따라 임금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시간당 평균 83 홍콩달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여성은 평균 66 홍콩달러로 나타났다.

 

나이도 임금 소득 차이의 중요한 요인이다. 35~44세의 근로자가 시간당 평균 83.90 홍콩달러를 받아 가장 소득이 높았으며, 25~34세가 77.60 홍콩달러, 45~54세가 75.60 홍콩달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및 시간당 임금 연례 조사의 설문 목적은 임금 수준, 분포, 고용 세부사항 및 근로자의 인구통계학적 프로필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민간 및 정부 기관에서 근로자 노동 관련 연구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며, 법정 최저임금 및 관련 조사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통계처에 따르면, 월간 소득 변화 추이는 지난 2년 동안 실질 소득을 반영하는데 중요한 지수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홍콩 실업률이 17년래 최고인 7.2%를 기록했다. 특히 홍콩 청년 실업률이 다른 나이대 실업률보다 더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5~24세 인구의 실업률이 15.6%로, 약 35,500명이 실업 상태다. 여기에는 지난 학기에 졸업한 27,800명 중 10,400명도 포함됐다.

 

정부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말까지 3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그 중 10,000개는 졸업생과 젊은 층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매튜 청(Matthew Cheung) 정무장관은 “홍콩 청년들은 현지 취업 외에도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에서도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은 홍콩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며,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디”고 말했다. 정부는 홍콩 청년들의 중국 본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억7600만 홍콩달러 예산을 배정해 웨강아오 대만구 청년 취업 제도를 마련했다.

 

임금 면에서도 중국 본토 취업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현지 취업한 홍콩 청년들의 초봉은 마카오 및 광둥성 타 도시와 비교했을 때 더 높지만 연봉 인상률은 더 낮다.

 

홍콩침례대학교가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 도시들의 임금과 복지를 조사한 결과, 올해 홍콩 평균 임금 인상률은 2.2~2.4%였으며 지난 4년래 최저 수준이다. 내년도 임금 인상률은 이 보다 더 하락해 1.7~1.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광둥성 도시들의 올해 인상률은 전년(5.4~6.8%)보다 낮은 4.4~5%로 전망되지만 내년에는 5.2~5.6%로 반등할 것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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